회원 70만 명 국내 최대 성매매사이트 집중단속

입력 2019.06.04 (10:34) 수정 2019.06.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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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성매매 사이트에 광고를 게시한 성매매업소와 성매매 후기를 올린 성매수자를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경찰청은 이달 말까지 인터넷 성매매 사이트인 B 모 사이트에 광고를 게시한 업소 2천6백여 곳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전국의 성매매 업소를 홍보하고, 이용 후기를 공유하는 사이트로 가입 회원이 70만 명, 게재된 후기는 21만 4천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이트와 연계된 성매매업소가 서울은 881곳, 경기 남부 674곳, 경기 북부 202곳, 인천 180곳, 대구 141곳 등 전국 2천6백여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이 사이트 운영진에 대한 경찰의 수사 이후 이어지는 후속 조치입니다.

앞서 대전지방경찰청은 해당 사이트 운영 총책인 35살 A씨 등 2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게시판 관리자 등 3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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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 70만 명 국내 최대 성매매사이트 집중단속
    • 입력 2019-06-04 10:34:45
    • 수정2019-06-04 10:39:24
    사회
경찰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성매매 사이트에 광고를 게시한 성매매업소와 성매매 후기를 올린 성매수자를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경찰청은 이달 말까지 인터넷 성매매 사이트인 B 모 사이트에 광고를 게시한 업소 2천6백여 곳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전국의 성매매 업소를 홍보하고, 이용 후기를 공유하는 사이트로 가입 회원이 70만 명, 게재된 후기는 21만 4천 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이트와 연계된 성매매업소가 서울은 881곳, 경기 남부 674곳, 경기 북부 202곳, 인천 180곳, 대구 141곳 등 전국 2천6백여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이 사이트 운영진에 대한 경찰의 수사 이후 이어지는 후속 조치입니다.

앞서 대전지방경찰청은 해당 사이트 운영 총책인 35살 A씨 등 2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게시판 관리자 등 3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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