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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3만 달러 돌파 시기 ‘2017년’…한은, 소득통계 조정
입력 2019.06.04 (12:14) 수정 2019.06.04 (13:2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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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의 3만 달러를 돌파 시점이 1년 앞당겨졌습니다.

기준연도를 바꾼 영향인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도 소폭 높아졌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통계 기준 연도를 2010년에서 2015년으로 바꾼 결과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 GNI가 2017년에 3만 달러를 돌파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전 기준으로는 2018년이 3만 달러 돌파 시점이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2017년 1인당 GNI는 2만 9천745 달러에서 3만 천734 달러로, 2018년 1인당 GNI는 3만 천349 달러에서 3만 3천434 달러로 각각 약 2천 달러씩 많아졌습니다.

2만 달러를 처음 돌파한 시기는 2006년에서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1인당 GNI가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까지 걸린 기간은 12년에서 11년으로 1년 단축됐습니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실질 국내총생산, GDP의 연평균 성장률은 3.9%로 기존 수치보다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2018년 성장률은 2.7%로 변화가 없었지만, 2010년도 이전의 성장률이 0.1에서 0.4%포인트씩 상향 조정됐습니다.

한은은 경제규모가 확대 집계된 배경에 대해 "행정자료 정보가 보강됐고, 일부 추계방법을 바꾼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소득통계는 특정 연도를 기준연도로 해 집계하는데 경제구조 변화 등을 반영하기 위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기준연도를 조정합니다.

우리나라는 5년마다 기준연도를 변경하고 있는데 한은은 앞서 2014년에 기준연도를 2010년으로 바꾼 바 있습니다.

한편 기준년 개편 결과와 3월 지표를 반영한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0.3%에서 -0.4%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 소득 3만 달러 돌파 시기 ‘2017년’…한은, 소득통계 조정
    • 입력 2019-06-04 12:17:48
    • 수정2019-06-04 13:23:03
    뉴스 12
[앵커]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의 3만 달러를 돌파 시점이 1년 앞당겨졌습니다.

기준연도를 바꾼 영향인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도 소폭 높아졌습니다.

박일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통계 기준 연도를 2010년에서 2015년으로 바꾼 결과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 GNI가 2017년에 3만 달러를 돌파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전 기준으로는 2018년이 3만 달러 돌파 시점이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2017년 1인당 GNI는 2만 9천745 달러에서 3만 천734 달러로, 2018년 1인당 GNI는 3만 천349 달러에서 3만 3천434 달러로 각각 약 2천 달러씩 많아졌습니다.

2만 달러를 처음 돌파한 시기는 2006년에서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1인당 GNI가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까지 걸린 기간은 12년에서 11년으로 1년 단축됐습니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실질 국내총생산, GDP의 연평균 성장률은 3.9%로 기존 수치보다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2018년 성장률은 2.7%로 변화가 없었지만, 2010년도 이전의 성장률이 0.1에서 0.4%포인트씩 상향 조정됐습니다.

한은은 경제규모가 확대 집계된 배경에 대해 "행정자료 정보가 보강됐고, 일부 추계방법을 바꾼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소득통계는 특정 연도를 기준연도로 해 집계하는데 경제구조 변화 등을 반영하기 위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기준연도를 조정합니다.

우리나라는 5년마다 기준연도를 변경하고 있는데 한은은 앞서 2014년에 기준연도를 2010년으로 바꾼 바 있습니다.

한편 기준년 개편 결과와 3월 지표를 반영한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0.3%에서 -0.4%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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