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문 대통령, 9일 유럽순방 전 제1야당 대표 만나야”

입력 2019.06.04 (13:44) 수정 2019.06.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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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9일부터 (유럽) 순방을 나가는데, 그 전에 제1야당 대표와 만나서 진솔한 대화의 기회를 갖는 것이 맞는 순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 출범식'에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 발언을 보면 우리 당에 하고 싶은 말씀이 많아 보이는데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하게 긴급한 당면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당이 특별기구까지 만들어서 경제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할 정도로 우리 경제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면서 "위원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폭정과 압정에 지친 국민에게 마지막 힘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며 최적의 대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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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04 13:44:01
    • 수정2019-06-04 13:49:28
    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9일부터 (유럽) 순방을 나가는데, 그 전에 제1야당 대표와 만나서 진솔한 대화의 기회를 갖는 것이 맞는 순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 출범식'에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 발언을 보면 우리 당에 하고 싶은 말씀이 많아 보이는데 의제 제한 없이 허심탄회하게 긴급한 당면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을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당이 특별기구까지 만들어서 경제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할 정도로 우리 경제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면서 "위원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폭정과 압정에 지친 국민에게 마지막 힘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며 최적의 대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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