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성폭행 의혹’ 가수 최종훈 구속기소

입력 2019.06.04 (14:04) 수정 2019.06.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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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최종훈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최 씨는 2016년 강원 홍천과 대구 등에서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법원은 지난 9일 최종훈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열고“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씨는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 달라며 지난달 법원에 재심사를 청구했지만, 법원은 최 씨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한편 최 씨와 같은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카톡방 멤버' 권 모 씨와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 모 씨도 각각 구속기소, 불구속기소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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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 성폭행 의혹’ 가수 최종훈 구속기소
    • 입력 2019-06-04 14:04:35
    • 수정2019-06-04 14:07:12
    사회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최종훈 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최 씨는 2016년 강원 홍천과 대구 등에서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법원은 지난 9일 최종훈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열고“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씨는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 달라며 지난달 법원에 재심사를 청구했지만, 법원은 최 씨의 구속적부심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한편 최 씨와 같은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카톡방 멤버' 권 모 씨와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 모 씨도 각각 구속기소, 불구속기소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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