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주 차귀도에서 불…4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19.06.04 (17:12)
수정 2019.06.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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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제주의 무인도 차귀도에서 오늘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푸른빛 바다 사이로 우뚝 선 섬 중앙에서 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불길을 잡기 위해 하늘에선 헬기가 연신 물을 쏟아내고, 공무원과 주민들까지 나서 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바닷물을 뿌려 댑니다.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차귀도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9시 반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차귀도 대나무밭에서 시작해 3천3백여 ㎡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길이 거셌고, 불이 바람을 타고 절벽 아래로까지 번져 진화에 어려움이 컸습니다.
낚시객과 일부 관광객만 드나드는 차귀도에 왜 불이 났는지, 아직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지점 부근에 등산로가 있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귀도는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제주에서 가장 큰 무인도로 생태적 특성과 종 다양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422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제주의 무인도 차귀도에서 오늘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푸른빛 바다 사이로 우뚝 선 섬 중앙에서 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불길을 잡기 위해 하늘에선 헬기가 연신 물을 쏟아내고, 공무원과 주민들까지 나서 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바닷물을 뿌려 댑니다.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차귀도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9시 반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차귀도 대나무밭에서 시작해 3천3백여 ㎡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길이 거셌고, 불이 바람을 타고 절벽 아래로까지 번져 진화에 어려움이 컸습니다.
낚시객과 일부 관광객만 드나드는 차귀도에 왜 불이 났는지, 아직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지점 부근에 등산로가 있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귀도는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제주에서 가장 큰 무인도로 생태적 특성과 종 다양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422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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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기념물 제주 차귀도에서 불…4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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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04 17:13:23
- 수정2019-06-04 17:30:14
[앵커]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제주의 무인도 차귀도에서 오늘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푸른빛 바다 사이로 우뚝 선 섬 중앙에서 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불길을 잡기 위해 하늘에선 헬기가 연신 물을 쏟아내고, 공무원과 주민들까지 나서 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바닷물을 뿌려 댑니다.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차귀도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9시 반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차귀도 대나무밭에서 시작해 3천3백여 ㎡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길이 거셌고, 불이 바람을 타고 절벽 아래로까지 번져 진화에 어려움이 컸습니다.
낚시객과 일부 관광객만 드나드는 차귀도에 왜 불이 났는지, 아직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지점 부근에 등산로가 있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귀도는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제주에서 가장 큰 무인도로 생태적 특성과 종 다양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422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제주의 무인도 차귀도에서 오늘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하지만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푸른빛 바다 사이로 우뚝 선 섬 중앙에서 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불길을 잡기 위해 하늘에선 헬기가 연신 물을 쏟아내고, 공무원과 주민들까지 나서 섬 곳곳을 돌아다니며 바닷물을 뿌려 댑니다.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차귀도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9시 반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차귀도 대나무밭에서 시작해 3천3백여 ㎡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길이 거셌고, 불이 바람을 타고 절벽 아래로까지 번져 진화에 어려움이 컸습니다.
낚시객과 일부 관광객만 드나드는 차귀도에 왜 불이 났는지, 아직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지점 부근에 등산로가 있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귀도는 해안절벽과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제주에서 가장 큰 무인도로 생태적 특성과 종 다양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422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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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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