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체감하기에 좀 더 시간 필요"
입력 2019.06.04 (20:57)
수정 2019.06.0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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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낙연 총리가
오늘 산업위기 지역 중 한곳인
영암 대불산단을 방문해
그동안의
성과를 따져보고
입주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조선업체들은
정부의 정책 자금의 지원과
외국인 근로자의 할당 확대 등을
건의했습니다.
[리포트]
전남 서남권의 조선업체가 밀집된
대불산단,
지난해 5월
영암과 목포 해남 등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돼면서
특별 경영자금과 긴급 경영안정 자금 등이
지원됐습니다.
지원 사업은 67개에 모두 1846억원 ,
이를 반영하듯 대불산단
조선업 종사자수는
최근 만 9천2백여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천 6백여명 가량 늘었습니다.
가동 기업수도
최근에는 300여 곳으로 지난해 5월보다
20여곳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의 체감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유인숙/(주)유일 ,[인터뷰]
RG(선수금환급보증서)를 받기가 굉장히
어렵고요, 기보나 신보 중소기업진흥공단 같은데서 자금 지원이 좀 많이 되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
실제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 이후
조선업 생산액은
올해 1월~2월의 경우
월평균 생산액이 4천4백억 원 대로
지난 2016년 대비 77%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불산단에서
지역 기업들과 만난 이낙연 총리도
이같은 내용을 알고 있다며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총리/[인터뷰]
수주의 회복이 곧바로 생산이나 고용의 회복으로 바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고 일정한 시차가 있기 때문에 보도되는 수주 회복세는 현장에서 아직 실감하기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조선업체들은 또
외국인 고용허가와 관련해
할당 인원을 늘려 줄 것과
조선 산업의 다각화를 위해
선박해양 플랜트연구소
전남 분소 설립 등을 이총리에게
건의했습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
이낙연 총리가
오늘 산업위기 지역 중 한곳인
영암 대불산단을 방문해
그동안의
성과를 따져보고
입주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조선업체들은
정부의 정책 자금의 지원과
외국인 근로자의 할당 확대 등을
건의했습니다.
[리포트]
전남 서남권의 조선업체가 밀집된
대불산단,
지난해 5월
영암과 목포 해남 등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돼면서
특별 경영자금과 긴급 경영안정 자금 등이
지원됐습니다.
지원 사업은 67개에 모두 1846억원 ,
이를 반영하듯 대불산단
조선업 종사자수는
최근 만 9천2백여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천 6백여명 가량 늘었습니다.
가동 기업수도
최근에는 300여 곳으로 지난해 5월보다
20여곳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의 체감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유인숙/(주)유일 ,[인터뷰]
RG(선수금환급보증서)를 받기가 굉장히
어렵고요, 기보나 신보 중소기업진흥공단 같은데서 자금 지원이 좀 많이 되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
실제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 이후
조선업 생산액은
올해 1월~2월의 경우
월평균 생산액이 4천4백억 원 대로
지난 2016년 대비 77%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불산단에서
지역 기업들과 만난 이낙연 총리도
이같은 내용을 알고 있다며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총리/[인터뷰]
수주의 회복이 곧바로 생산이나 고용의 회복으로 바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고 일정한 시차가 있기 때문에 보도되는 수주 회복세는 현장에서 아직 실감하기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조선업체들은 또
외국인 고용허가와 관련해
할당 인원을 늘려 줄 것과
조선 산업의 다각화를 위해
선박해양 플랜트연구소
전남 분소 설립 등을 이총리에게
건의했습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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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총리 "체감하기에 좀 더 시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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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04 20:57:01
- 수정2019-06-05 00:13:41
[앵커멘트]
이낙연 총리가
오늘 산업위기 지역 중 한곳인
영암 대불산단을 방문해
그동안의
성과를 따져보고
입주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조선업체들은
정부의 정책 자금의 지원과
외국인 근로자의 할당 확대 등을
건의했습니다.
[리포트]
전남 서남권의 조선업체가 밀집된
대불산단,
지난해 5월
영암과 목포 해남 등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돼면서
특별 경영자금과 긴급 경영안정 자금 등이
지원됐습니다.
지원 사업은 67개에 모두 1846억원 ,
이를 반영하듯 대불산단
조선업 종사자수는
최근 만 9천2백여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천 6백여명 가량 늘었습니다.
가동 기업수도
최근에는 300여 곳으로 지난해 5월보다
20여곳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의 체감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유인숙/(주)유일 ,[인터뷰]
RG(선수금환급보증서)를 받기가 굉장히
어렵고요, 기보나 신보 중소기업진흥공단 같은데서 자금 지원이 좀 많이 되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
실제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 이후
조선업 생산액은
올해 1월~2월의 경우
월평균 생산액이 4천4백억 원 대로
지난 2016년 대비 77%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불산단에서
지역 기업들과 만난 이낙연 총리도
이같은 내용을 알고 있다며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낙연 총리/[인터뷰]
수주의 회복이 곧바로 생산이나 고용의 회복으로 바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고 일정한 시차가 있기 때문에 보도되는 수주 회복세는 현장에서 아직 실감하기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조선업체들은 또
외국인 고용허가와 관련해
할당 인원을 늘려 줄 것과
조선 산업의 다각화를 위해
선박해양 플랜트연구소
전남 분소 설립 등을 이총리에게
건의했습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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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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