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집에서 요양?'...통합 돌봄 눈길
입력 2019.06.04 (22:12)
수정 2019.06.0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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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여러 복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통합 돌봄 서비스가
전주에 도입됐습니다.
아직 부족함은 있지만,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집에서 요양을 할 수 있는 날도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혈압과 당뇨를 앓으며
거동까지 불편한
72살 이은자 할머니.
청소와 설가지 등 온갖 살림에,
요양보호사 도움 없이는
하루하루 버티기도
어렵습니다.
최근 들어
치매 예방 교육에,
쌀과 식재료를 지원해주더니,
집까지 고쳐준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습니다.
이은자/전주시 서완산동[인터뷰]
힘들었는데 선생님이 오셔서 많이 피로가 가고, 생활하는 것도 많이 좋아졌어요.
어르신들을
체계적으로 돕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전주에서 시작됐습니다.
병원과 건강보험공단,
민간 노인복지시설 등
2백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데,
방문 진료와 가사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
관련 사업만 29개에 이릅니다.
여러 분야의 사업을,
지원 대상에 맞춰
촘촘히 연계해 추진하기 때문에
누락되거나, 중복 지원됐던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승수/전주시장[인터뷰]
개별적이고 분별적이었는데 이 통합돌봄은 온 도시가 나서서, 온 마을이 나서서 어르신들이 나셨던 곳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잘 모시자..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가지 않고
가정에서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비용 절감도 기대됩니다.
하지만,
재원 마련과 함께
2백 개가 넘는 기관들의
사업 조정과 예산 배분 등
제도 안착을 위한
적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여러 복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통합 돌봄 서비스가
전주에 도입됐습니다.
아직 부족함은 있지만,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집에서 요양을 할 수 있는 날도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혈압과 당뇨를 앓으며
거동까지 불편한
72살 이은자 할머니.
청소와 설가지 등 온갖 살림에,
요양보호사 도움 없이는
하루하루 버티기도
어렵습니다.
최근 들어
치매 예방 교육에,
쌀과 식재료를 지원해주더니,
집까지 고쳐준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습니다.
이은자/전주시 서완산동[인터뷰]
힘들었는데 선생님이 오셔서 많이 피로가 가고, 생활하는 것도 많이 좋아졌어요.
어르신들을
체계적으로 돕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전주에서 시작됐습니다.
병원과 건강보험공단,
민간 노인복지시설 등
2백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데,
방문 진료와 가사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
관련 사업만 29개에 이릅니다.
여러 분야의 사업을,
지원 대상에 맞춰
촘촘히 연계해 추진하기 때문에
누락되거나, 중복 지원됐던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승수/전주시장[인터뷰]
개별적이고 분별적이었는데 이 통합돌봄은 온 도시가 나서서, 온 마을이 나서서 어르신들이 나셨던 곳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잘 모시자..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가지 않고
가정에서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비용 절감도 기대됩니다.
하지만,
재원 마련과 함께
2백 개가 넘는 기관들의
사업 조정과 예산 배분 등
제도 안착을 위한
적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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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집에서 요양?'...통합 돌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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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04 22:12:45
- 수정2019-06-04 23:59:11
[앵커멘트]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여러 복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통합 돌봄 서비스가
전주에 도입됐습니다.
아직 부족함은 있지만,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집에서 요양을 할 수 있는 날도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혈압과 당뇨를 앓으며
거동까지 불편한
72살 이은자 할머니.
청소와 설가지 등 온갖 살림에,
요양보호사 도움 없이는
하루하루 버티기도
어렵습니다.
최근 들어
치매 예방 교육에,
쌀과 식재료를 지원해주더니,
집까지 고쳐준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었습니다.
이은자/전주시 서완산동[인터뷰]
힘들었는데 선생님이 오셔서 많이 피로가 가고, 생활하는 것도 많이 좋아졌어요.
어르신들을
체계적으로 돕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전주에서 시작됐습니다.
병원과 건강보험공단,
민간 노인복지시설 등
2백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데,
방문 진료와 가사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
관련 사업만 29개에 이릅니다.
여러 분야의 사업을,
지원 대상에 맞춰
촘촘히 연계해 추진하기 때문에
누락되거나, 중복 지원됐던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승수/전주시장[인터뷰]
개별적이고 분별적이었는데 이 통합돌봄은 온 도시가 나서서, 온 마을이 나서서 어르신들이 나셨던 곳에서 돌아가실 때까지 잘 모시자..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가지 않고
가정에서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비용 절감도 기대됩니다.
하지만,
재원 마련과 함께
2백 개가 넘는 기관들의
사업 조정과 예산 배분 등
제도 안착을 위한
적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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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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