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보기만 해도 아파…정강이 걷어차기 대회

입력 2019.06.05 (20:43) 수정 2019.06.0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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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극심한 고통을 누가 더 잘 참을 수 있을 것인가?' 인내심을 겨루는 대회가 영국 코츠월드에서 펼쳐졌습니다.

보기만 해도 고통이 전해지는데요.

치열한 대회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마주 본 두 선수가 서로의 정강이를 노립니다.

소리만 들어도 얼얼함이 느껴지는 것 같죠?

영국 글로스터 지방에서 코츠월드 올림픽이 열렸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경기가 바로 정강이 걷어차기입니다.

17세기부터 이어져 온 정식종목인데요.

약한 충격에도 고통이 느껴지는 정강이를 사정없이 때려대는 선수들!

얼마나 아플까요.

경기가 끝난 뒤엔 영광의 상처가 선명히 남았습니다.

선수들은 그 흔한 보호대 대신 지푸라기를 뭉쳐 정강이를 보호하는데요.

지푸라기를 아무리 뭉쳐도 고통이 덜어지진 않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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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보기만 해도 아파…정강이 걷어차기 대회
    • 입력 2019-06-05 20:32:57
    • 수정2019-06-05 20: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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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극심한 고통을 누가 더 잘 참을 수 있을 것인가?' 인내심을 겨루는 대회가 영국 코츠월드에서 펼쳐졌습니다.

보기만 해도 고통이 전해지는데요.

치열한 대회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마주 본 두 선수가 서로의 정강이를 노립니다.

소리만 들어도 얼얼함이 느껴지는 것 같죠?

영국 글로스터 지방에서 코츠월드 올림픽이 열렸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경기가 바로 정강이 걷어차기입니다.

17세기부터 이어져 온 정식종목인데요.

약한 충격에도 고통이 느껴지는 정강이를 사정없이 때려대는 선수들!

얼마나 아플까요.

경기가 끝난 뒤엔 영광의 상처가 선명히 남았습니다.

선수들은 그 흔한 보호대 대신 지푸라기를 뭉쳐 정강이를 보호하는데요.

지푸라기를 아무리 뭉쳐도 고통이 덜어지진 않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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