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세라믹 엔지니어’를 구합니다!

입력 2019.06.06 (09:42) 수정 2019.06.06 (0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독일 산업계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세라믹 엔지니어가 크게 부족해 업계가 대학 졸업생들을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포트]

대학 진학을 생각하는 독일 학생들은 아직까지도 경영학이나 법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같은 학과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요.

유리, 세라믹 같은 소재공학 분야가 업계에선 최근 크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라인란트-팔츠 주의 한 대학교.

스포츠카를 이용해 소재공학학과에서 마련한 행사에 근처 고등학교 학생들이 찾아와 큰 관심을 보입니다.

[벨터/독일항공우주센터 연구원 : "오늘날 세라믹이 사용되지 않는 분야가 거의 없습니다. 치과 임플란트, 전자장치, 항공우주 등 점점 더 많은 분야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필요한 곳은 많아지고 있는데, 정작 이 분야 전문가는 크게 부족합니다.

전공학과가 있는 대학도 많지 않습니다.

해당 학과를 졸업만 했다하면 모셔가려고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세라믹 엔지니어’를 구합니다!
    • 입력 2019-06-06 09:43:54
    • 수정2019-06-06 09:51:55
    930뉴스
[앵커]

독일 산업계가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세라믹 엔지니어가 크게 부족해 업계가 대학 졸업생들을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리포트]

대학 진학을 생각하는 독일 학생들은 아직까지도 경영학이나 법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같은 학과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데요.

유리, 세라믹 같은 소재공학 분야가 업계에선 최근 크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라인란트-팔츠 주의 한 대학교.

스포츠카를 이용해 소재공학학과에서 마련한 행사에 근처 고등학교 학생들이 찾아와 큰 관심을 보입니다.

[벨터/독일항공우주센터 연구원 : "오늘날 세라믹이 사용되지 않는 분야가 거의 없습니다. 치과 임플란트, 전자장치, 항공우주 등 점점 더 많은 분야들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필요한 곳은 많아지고 있는데, 정작 이 분야 전문가는 크게 부족합니다.

전공학과가 있는 대학도 많지 않습니다.

해당 학과를 졸업만 했다하면 모셔가려고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