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 미학, 유희관 ‘제구력 마술사’ 2점대 자책점
입력 2019.06.06 (21:47)
수정 2019.06.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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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류현진의 활약으로 미국에서도 투수의 제구력을 집중조명하고 있는데요.
한국 프로야구에선 두산 유희관이 느린공으로 컨트롤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르며 승승장구 중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속 150km대 투수가 즐비한 프로에서 직구 최고 속도 133km에 평균은 128km!
하지만 22와 1/3이닝 무실점 행진을 하며 유희관이 타자들을 농락합니다.
[유희관/두산 : "시대가 빠른 것을 추구하죠. 핸드폰도 그렇고 모든 것! 사회생활도 빠른 것을 추구하는데 제 나름대로의 야구 재미입니다."]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말처럼 비결은 정확성에 있습니다.
불펜 투구를 봐도 포수의 미트와 공의 도착지점에 별다른 오차가 없습니다.
겨울 동안 강훈련으로 7kg을 빼며 절치부심했고 공 놓는 지점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유희관/두산 : "릴리스포인트를 최대한 더 앞에서 던지려고해요. 130km도 140km처럼 보이게 만들고 더 빠르게 보이게요."]
승운이 따르지 않아 아직 3승에 머물렀지만 평균 자책점은 2.92, 느린 볼로도 놀라운 기록행진 중인 유희관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유희관/두산 : "두 자릿수 승수죠. 연속성이 있으니까요. 7년 연속 10승이라는 목표가 일단 가장 먼저고 팀도 더 잘돼야죠."]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최근 류현진의 활약으로 미국에서도 투수의 제구력을 집중조명하고 있는데요.
한국 프로야구에선 두산 유희관이 느린공으로 컨트롤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르며 승승장구 중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속 150km대 투수가 즐비한 프로에서 직구 최고 속도 133km에 평균은 128km!
하지만 22와 1/3이닝 무실점 행진을 하며 유희관이 타자들을 농락합니다.
[유희관/두산 : "시대가 빠른 것을 추구하죠. 핸드폰도 그렇고 모든 것! 사회생활도 빠른 것을 추구하는데 제 나름대로의 야구 재미입니다."]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말처럼 비결은 정확성에 있습니다.
불펜 투구를 봐도 포수의 미트와 공의 도착지점에 별다른 오차가 없습니다.
겨울 동안 강훈련으로 7kg을 빼며 절치부심했고 공 놓는 지점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유희관/두산 : "릴리스포인트를 최대한 더 앞에서 던지려고해요. 130km도 140km처럼 보이게 만들고 더 빠르게 보이게요."]
승운이 따르지 않아 아직 3승에 머물렀지만 평균 자책점은 2.92, 느린 볼로도 놀라운 기록행진 중인 유희관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유희관/두산 : "두 자릿수 승수죠. 연속성이 있으니까요. 7년 연속 10승이라는 목표가 일단 가장 먼저고 팀도 더 잘돼야죠."]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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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림의 미학, 유희관 ‘제구력 마술사’ 2점대 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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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06 21:48:20
- 수정2019-06-06 22:15:22
[앵커]
최근 류현진의 활약으로 미국에서도 투수의 제구력을 집중조명하고 있는데요.
한국 프로야구에선 두산 유희관이 느린공으로 컨트롤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르며 승승장구 중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속 150km대 투수가 즐비한 프로에서 직구 최고 속도 133km에 평균은 128km!
하지만 22와 1/3이닝 무실점 행진을 하며 유희관이 타자들을 농락합니다.
[유희관/두산 : "시대가 빠른 것을 추구하죠. 핸드폰도 그렇고 모든 것! 사회생활도 빠른 것을 추구하는데 제 나름대로의 야구 재미입니다."]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말처럼 비결은 정확성에 있습니다.
불펜 투구를 봐도 포수의 미트와 공의 도착지점에 별다른 오차가 없습니다.
겨울 동안 강훈련으로 7kg을 빼며 절치부심했고 공 놓는 지점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유희관/두산 : "릴리스포인트를 최대한 더 앞에서 던지려고해요. 130km도 140km처럼 보이게 만들고 더 빠르게 보이게요."]
승운이 따르지 않아 아직 3승에 머물렀지만 평균 자책점은 2.92, 느린 볼로도 놀라운 기록행진 중인 유희관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유희관/두산 : "두 자릿수 승수죠. 연속성이 있으니까요. 7년 연속 10승이라는 목표가 일단 가장 먼저고 팀도 더 잘돼야죠."]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최근 류현진의 활약으로 미국에서도 투수의 제구력을 집중조명하고 있는데요.
한국 프로야구에선 두산 유희관이 느린공으로 컨트롤 아티스트의 반열에 오르며 승승장구 중입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속 150km대 투수가 즐비한 프로에서 직구 최고 속도 133km에 평균은 128km!
하지만 22와 1/3이닝 무실점 행진을 하며 유희관이 타자들을 농락합니다.
[유희관/두산 : "시대가 빠른 것을 추구하죠. 핸드폰도 그렇고 모든 것! 사회생활도 빠른 것을 추구하는데 제 나름대로의 야구 재미입니다."]
속도보다 방향이라는 말처럼 비결은 정확성에 있습니다.
불펜 투구를 봐도 포수의 미트와 공의 도착지점에 별다른 오차가 없습니다.
겨울 동안 강훈련으로 7kg을 빼며 절치부심했고 공 놓는 지점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유희관/두산 : "릴리스포인트를 최대한 더 앞에서 던지려고해요. 130km도 140km처럼 보이게 만들고 더 빠르게 보이게요."]
승운이 따르지 않아 아직 3승에 머물렀지만 평균 자책점은 2.92, 느린 볼로도 놀라운 기록행진 중인 유희관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유희관/두산 : "두 자릿수 승수죠. 연속성이 있으니까요. 7년 연속 10승이라는 목표가 일단 가장 먼저고 팀도 더 잘돼야죠."]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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