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새벽까지 비…일요일 중부·전북 비

비구름이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그쳤습니다.

서울에서도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드러나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그 밖의 지역에서는 아직 하늘에 구름이 많아 날이 흐리고, 동해안과 내륙 곳곳에서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와 그 밖의 남부 지방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잦아드는 추세입니다.

내륙지역에서는 전시간대보다 바람이 약해지고 있는데요.

다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에서는 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강풍 특보까지 발효중인 만큼 시설물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맑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낮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시작으로 밤부터 중부 대부분과 전북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때에도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성 호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