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핀란드 헬싱키 도착…오늘 한-핀란드 정상회담

입력 2019.06.1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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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3개국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핀란드 헬싱키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핀란드를 국빈 방문한 건 1973년 수교 이후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의회 의장을 면담하고, 북유럽 최대 첨단기술 허브인 '오타니에미' 산학연 단지를 방문한 뒤 니니스퇴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합니다.

내일(11일)은 안티 린네 신임 총리와 회담하고, 국립묘지 헌화,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한 뒤 두 번째 순방국인 노르웨이의 오슬로로 향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오슬로 포럼과 스웨덴 의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인데, 비핵화 협상 돌파구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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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핀란드 헬싱키 도착…오늘 한-핀란드 정상회담
    • 입력 2019-06-10 00:53:19
    정치
북유럽 3개국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첫 방문국인 핀란드 헬싱키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핀란드를 국빈 방문한 건 1973년 수교 이후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의회 의장을 면담하고, 북유럽 최대 첨단기술 허브인 '오타니에미' 산학연 단지를 방문한 뒤 니니스퇴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합니다.

내일(11일)은 안티 린네 신임 총리와 회담하고, 국립묘지 헌화,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한 뒤 두 번째 순방국인 노르웨이의 오슬로로 향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오슬로 포럼과 스웨덴 의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연설을 할 예정인데, 비핵화 협상 돌파구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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