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오늘 이희호 여사 병문안…고비는 넘겨

입력 2019.06.10 (10:23) 수정 2019.06.10 (10: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늘(10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를 문병할 예정입니다.

국회 관계자는 "이 여사가 위중한 상황은 지났다고 들었다면서, 문 의장이 오후 중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아 병문안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는 민주당 설훈 최고위원과 한화갑, 김옥두, 이훈평, 윤철상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단체로 이 여사를 문병했습니다.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이 여사가 지난 6일 이후 지금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8일에 혈압이 떨어지는 등 건강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가 어제부터 다소 안정세를 유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1922년생으로 올해 97세인 이 여사는 지난 3월부터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최근 앓고 있던 간암 등이 악화하면서 병세가 위중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희상 의장, 오늘 이희호 여사 병문안…고비는 넘겨
    • 입력 2019-06-10 10:23:04
    • 수정2019-06-10 10:25:19
    정치
문희상 국회의장은 오늘(10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를 문병할 예정입니다.

국회 관계자는 "이 여사가 위중한 상황은 지났다고 들었다면서, 문 의장이 오후 중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아 병문안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는 민주당 설훈 최고위원과 한화갑, 김옥두, 이훈평, 윤철상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단체로 이 여사를 문병했습니다.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이 여사가 지난 6일 이후 지금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8일에 혈압이 떨어지는 등 건강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가 어제부터 다소 안정세를 유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1922년생으로 올해 97세인 이 여사는 지난 3월부터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최근 앓고 있던 간암 등이 악화하면서 병세가 위중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