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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우외환’ 中, ‘시진핑 사회주의’ 사상학습 강조
입력 2019.06.10 (11:44) 수정 2019.06.10 (13:07) 국제
홍콩에서 벌어진 역대 최대규모의 반중국 시위와 미국과의 무역전쟁 등 내우외환 상황에 놓인 중국이 '시진핑 사상' 학습을 통지하는 등 내부 단속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오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지난 9일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학습 요강'을 통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임기 2기 출범 당시 공표한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전면에 내세워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국내·외 갈등으로 인한 중국공산당의 권력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학습 요강에는 당의 영도와 시진핑 사상이 포함된 헌법을 당과 국가의 지도 사상으로 삼는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 시진핑 사상이 마르크스주의,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 이론, 장쩌민 주석의 3개 대표론, 후진타오 주석의 과학발전론을 계승 발전한 것이며, 마르크스주의를 중국화한 최신 성과라고 극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통지는 "각급 당 위원회와 조직은 시진핑 사상으로 머리를 무장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당 조직 전 구성원이 원전을 읽고 원문을 학습하고, 원리를 깨쳐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기억하자'는 주제 교육과 긴밀히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지는 이어 "사상, 정치, 행동적으로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과 고도로 일치돼야 한다"며 "전면적인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건설과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몽(中國夢)을 위해 분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내우외환’ 中, ‘시진핑 사회주의’ 사상학습 강조
    • 입력 2019-06-10 11:44:38
    • 수정2019-06-10 13:07:09
    국제
홍콩에서 벌어진 역대 최대규모의 반중국 시위와 미국과의 무역전쟁 등 내우외환 상황에 놓인 중국이 '시진핑 사상' 학습을 통지하는 등 내부 단속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오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지난 9일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 학습 요강'을 통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임기 2기 출범 당시 공표한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전면에 내세워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국내·외 갈등으로 인한 중국공산당의 권력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학습 요강에는 당의 영도와 시진핑 사상이 포함된 헌법을 당과 국가의 지도 사상으로 삼는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 시진핑 사상이 마르크스주의, 마오쩌둥 사상, 덩샤오핑 이론, 장쩌민 주석의 3개 대표론, 후진타오 주석의 과학발전론을 계승 발전한 것이며, 마르크스주의를 중국화한 최신 성과라고 극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통지는 "각급 당 위원회와 조직은 시진핑 사상으로 머리를 무장하고, 실천해야 한다"며 "당 조직 전 구성원이 원전을 읽고 원문을 학습하고, 원리를 깨쳐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기억하자'는 주제 교육과 긴밀히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지는 이어 "사상, 정치, 행동적으로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과 고도로 일치돼야 한다"며 "전면적인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건설과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몽(中國夢)을 위해 분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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