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총리, 이희호 여사 병문안…“위대한 여성지도자·DJ의 동지”

입력 2019.06.10 (12:35) 수정 2019.06.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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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10일) 병세가 위중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찾아 문병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고위당정청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이 여사가 입원한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문병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서 "입원 중이신 이희호 여사님께 문안 올렸다"며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 여사에 대해 "위대한 여성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반려이자 동지"라고 표현했습니다.

1922년생으로 올해 97세인 이희호 여사는 지난 3월부터 세브란스병원 VIP 병동에 입원 치료 중이며, 최근 앓고 있던 간암 등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총리는 2017년 6월 총리 취임 직후에도 동교동에 있는 이 여사를 직접 찾아가 인사했고, 이 여사는 이 총리에게 "전남지사 시절 영·호남 상생·협력에 많은 애를 썼는데 총리직에 있을 때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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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0 12:35:03
    • 수정2019-06-10 13:04:54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늘(10일) 병세가 위중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찾아 문병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고위당정청회의에 참석한 뒤 곧바로 이 여사가 입원한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문병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서 "입원 중이신 이희호 여사님께 문안 올렸다"며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 여사에 대해 "위대한 여성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반려이자 동지"라고 표현했습니다.

1922년생으로 올해 97세인 이희호 여사는 지난 3월부터 세브란스병원 VIP 병동에 입원 치료 중이며, 최근 앓고 있던 간암 등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총리는 2017년 6월 총리 취임 직후에도 동교동에 있는 이 여사를 직접 찾아가 인사했고, 이 여사는 이 총리에게 "전남지사 시절 영·호남 상생·협력에 많은 애를 썼는데 총리직에 있을 때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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