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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분식회계 핵심’ 정현호 삼성전자 사장 오늘 소환
입력 2019.06.11 (07:18) 수정 2019.06.11 (07:2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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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 정현호 사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앞서 증거인멸 혐의로 삼성전자 부사장만 3명이나 구속됐는데요.

검찰은 증거인멸, 그리고 분식회계 의혹의 최상층부에 정 사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사장의 소환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수사도 곧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에게 오늘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정 사장은 2017년 해체된 그룹 미래전략실의 후신인 삼성전자 사업지원 TF의 수장입니다.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뒤 사장급 인사로는 유일하게 삼성에 남았을 정도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검찰은 정 사장이 지난해 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에서 벌어진 증거인멸을 최종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삼성전자 부사장 3명을 구속했는데, 이같은 계통의 정점이 정 사장이라는 겁니다.

검찰은 정 사장을 상대로 증거인멸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전 과정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일단은 증거인멸과 관련된 조사가 우선이지만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분식회계의 목적, 즉 이 부회장의 경영권 확보와의 연관성도 캐물을 방침입니다.

검찰은 정 사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또 삼성그룹의 사실상 2인자인 정 사장에 대해 검찰이 신병을 확보할 경우 향후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소환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 ‘삼바 분식회계 핵심’ 정현호 삼성전자 사장 오늘 소환
    • 입력 2019-06-11 07:23:33
    • 수정2019-06-11 07:29:02
    뉴스광장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 정현호 사장이 오늘 검찰에 소환됩니다.

앞서 증거인멸 혐의로 삼성전자 부사장만 3명이나 구속됐는데요.

검찰은 증거인멸, 그리고 분식회계 의혹의 최상층부에 정 사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사장의 소환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수사도 곧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에게 오늘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정 사장은 2017년 해체된 그룹 미래전략실의 후신인 삼성전자 사업지원 TF의 수장입니다.

미래전략실이 해체된 뒤 사장급 인사로는 유일하게 삼성에 남았을 정도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검찰은 정 사장이 지난해 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에서 벌어진 증거인멸을 최종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금까지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삼성전자 부사장 3명을 구속했는데, 이같은 계통의 정점이 정 사장이라는 겁니다.

검찰은 정 사장을 상대로 증거인멸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전 과정을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일단은 증거인멸과 관련된 조사가 우선이지만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나아가 분식회계의 목적, 즉 이 부회장의 경영권 확보와의 연관성도 캐물을 방침입니다.

검찰은 정 사장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또 삼성그룹의 사실상 2인자인 정 사장에 대해 검찰이 신병을 확보할 경우 향후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소환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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