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이달 말 한미정상회담서 한미동맹 강화·北 비핵화 방안 논의”

입력 2019.06.11 (07:24) 수정 2019.06.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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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이달 말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에 한미동맹 강화 방안과 북한의 비핵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0일 국무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동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을 위해 긴밀히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과의 3자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진행과정을 묻는 질문에 역사적으로 모든 협상은 기복이 있었다며 쉽지 않은 일이라고 전제하면서도, 협상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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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1 07:24:33
    • 수정2019-06-11 07:24:47
    국제
미국 국무부는 이달 말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기간에 한미동맹 강화 방안과 북한의 비핵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10일 국무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동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을 위해 긴밀히 조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과의 3자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진행과정을 묻는 질문에 역사적으로 모든 협상은 기복이 있었다며 쉽지 않은 일이라고 전제하면서도, 협상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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