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래의 최강시사] 신상진 “조강특위 요구한 21명 물갈이? 원점서 재검토”

입력 2019.06.11 (10:07) 수정 2019.06.1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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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박감별사’ 운운 20대 공천, 경쟁력있는 후보들 경선도 못 치렀어. 이번엔 바로 잡아야
- 물갈이 폭 크겠지만 친박 배제하겠다 말한 적 없어. 홍문종 탈당설은 두고 봐야
- 보수통합 추구하는데 친박신당? 한국당 잘 안 됐으면 하는 쪽의 프레임
- 탄핵책임론은 계량화·수치화할 수 없는 정치적 판단 영역. 공천룰에는 반영 못해
- 총선 이기려면 국민 다수가 싫어하는 언행에 공천 패널티 있어야...기준 정리 중
- 김세의 前 MBC기자가 특위 멤버인 것 부적절? 23명 중 한명, 논란있는지 살펴볼 것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최강 인터뷰2>
■ 방송시간 : 6월 11일(화) 8:05~8:20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탐사팀장)
■ 출연 : 신상진 의원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



▷ 김경래 :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을 대비해서 공천룰을 마련하는 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룰을 마련하는 특위가 만들어졌는데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입니다. 거기 위원장인 신상진 의원이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자유한국당 20대 공천은 막장 공천이었다. 그래서 21대 공천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감의 공천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게 좀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공천룰이 어떻게 지금 마련되고 있는지 얘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신상진 의원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신상진 : 안녕하세요? 신상진입니다.

▷ 김경래 : 일요일에 마라톤 토론, 이런 기사가 많이 떴더라고요. 그게 공천룰에 관한 논의가 길어진 거죠?

▶ 신상진 : 예, 그렇습니다. 밤늦게 끝났습니다.

▷ 김경래 : 큰 틀은 정해졌다고 보면 되나요? 어떻습니까?

▶ 신상진 : 예, 저희가 몇 차례 회의를 하면서 우리의 기본 목표는 저희가 내년 21대 총선에서 승리하는 공천을 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어떤 룰이 있어도 룰을 지키지 않았고 이런 소수의 권력자들의 전횡 같은 것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 공천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민주적으로 하자, 그런 목표를 가지고 큰 틀에서 정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 김경래 : 20대 공천, 그러니까 지금 국회의 공천이 막장 공천이었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게 구체적으로는 어떤 뜻이에요?

▶ 신상진 : 그 당시에 진박감별사니 이렇게 얘기들이 언론 보도에도 많이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경쟁력이 있는 그런 후보들이 경선조차도 못 치르고 어떤 실세의 친소관계로 해서 많이들 룰에 의한 공천이 안 됐죠. 그래서 당시에 저희가 180석도 바라보는 그런 전망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120여 석에서 끝나는 그런 결과를 초래하게 됐죠. 그래서 상당히 국민들께서도 그 당시에 옥새파동이라든가 여러 가지 좋지 않은 공당으로서 민주운동으로서의 그런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 그런 것을 바로 잡아야 된다는 생각에서 이번에는 좀 잘해보려고 합니다.

▷ 김경래 : 그런데 그 말씀이 이렇게도 해석을 하는 것 같아요. 이번 공천에서는 친박 핵심부를 배제할 것 같다. 그리고 탄핵책임론, 그러니까 물갈이의 요건 중에 조건 중에 탄핵책임 그리고 친박 이런 부분들을 배제를 한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 쪽도 있는 것 같아요. 맞는 건가요, 그러면?

▶ 신상진 : 그거는 전혀 제가 방송이나 이런 인터뷰에서 얘기한 적은 없는데 그렇게 일부에서 해석을 하는데요. 친박을 특정하게 해서 공천에서 배제한다. 그러면 결국 과거 2008년도에 친박학살 또 2012년도 친이학살, 이런 식의 끊임없이 보복 공천, 그런 걸 저희 야당으로서 지금 정치보복이니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우리는 그러지 말고 정말 룰에 입각한 공천을 하자는 차원인데 그게 잘못 오해가 된 점이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그런데 그게 예컨대 홍문종 의원 같은 경우에는 사실 친박의 핵심 아니겠습니까, 홍문종 의원이? 홍문종 의원은 탈당을 하겠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어요, 대중집회에서. 수천 명의 평당원들과 함께 탈당을 하겠다, 이런 식의 발언까지 했는데 이게 사실은 이번 공천룰에 대한 위원장님의 발언 때문에 벌어진 일 아닐까요?

▶ 신상진 : 글쎄요, 그분하고 그 이후로 얘기를 못해봤는데 아마 일부 매체에서 제가 현역 물갈이 폭이 크지 않겠냐, 그런... 또 국민들께서 그렇게 많이들 생각하시는 분위기 속에서 공천에 현역 의원들이 사실 누구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우리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은 마당에 그런 모두가 잘못이 크고 작든 있는데 그런 상태에서 이게 어떤 주관적인 해석으로 해서 탈당이라든가 이런 표현은 좀 그분 생각은 잘 모르겠어요, 우선 첫째. 그리고 4선 중진의원으로 우리 당에 오랫동안 계신 분인데 탈당 이런 것은 진의가 아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한번 진의를 봐야죠.

▷ 김경래 : 조금 섣부른 해석일 수도 있지만 친박신당 창당, 이게 박지원 의원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홍문종 의원의 탈당 시사가 친박신당을 만드는 신호탄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신상진 : 글쎄요, 보수우파 지지층이나 그런 정치인들은 그렇게 되기를 진정 원치 않겠죠. 우리가 지금 크게 화두로 걸고 있는 게 보수의 우파의 대통합, 갈갈이 찢어진 그런 부분들을 통합하는 게 큰 과제인데 저희 당을 좀 잘 안 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는 반대 진영의 이런 분들이 친박신당이 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적인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가 그렇게 통합을 추구하는 마당에 친박신당이니 이런 것은 과거 프레임으로 과거의 모습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저희가 바라는 방향이 아닌 얘기고 저희는 그것을 막기 위해서 또 대통합을 저희가 착착 진행을 하는 그런 물밑 여러 가지 작업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래도 일정 부분 물갈이는 불가피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 신상진 : 아무래도 저희가 과거 17, 18, 19, 20대 공천에서 보면 대개 한 30%~45%까지는 현역 의원들의 물갈이가 그렇지 않아도 됐었어요, 쭉. 결국은 그런 민주당도 결국 유사하게 서로 되어왔는데 자유한국당이 20대 때 여러 가지 참 힘든 상황들을 초래한 데에 대해서 현역 의원들의 책임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크든 작든 참 책임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없다, 그런 만큼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감안했을 때는 아무래도 국민의 공감 공천이 되려면 물갈이 푹이 좀 더 과거보다는 크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러면 이것은 유권자들에 따라서 생각은 좀 다르겠지만 위원장님께서 얘기한 부분도 있고 막장 공천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그러면 20대 공천 파동 그리고 탄핵책임론, 이게 물갈이의 어떤 하나의 기준은 될 수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 신상진 : 그렇죠. 저희가 개인적인 정치적인 여러 가지 취향에 따라서 또 정권에 따라서 늘 그런 입장들을 개개인 국회의원들이 가질 수 있는데 그런데 실제 이것을 공천룰 시스템에 만들어서 넣기가 사실은 계량화되거나 수치화되거나 이렇게 정확한 경계선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은 정치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라 그런 것들은 좀 당내 여러 가지 의견 수렴과 당원들 또 국민여론 모든 걸 다 봐서 처리되어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 김경래 : 이건 아까 말씀하신 계량화하고 시스템 공천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협의도 필요하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 신상진 : 그런 영역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해서 저희 이번 공천룰을 만드는 혁신위에서는 그것을 어떤 기준으로 해서 거칠게 그렇게 마련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일부 의원들은 이런 말도 합니다. “공천의 기준은 사실상 가장 중요한 건 승리 아니냐? 그런데 이게 지금 과거에 공천파동이라든가 이런 얘기를 다시 꺼내는 걸 보면 이건 탁상공론 아니냐, 과거 프레임 아니냐?” 이렇게 반발하는 쪽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신상진 : 저희가 뭐 자유한국당이 지금 지지율도 낮고 또 내년 총선의 전망이 밝다고 볼 수 없는 처지에서 중요한 것은 저희 자유한국당이 인적쇄신을 포함해서 또 당의 여러 가지 측면을 혁신하고 바꿔야 된다는 게 저희 황교안 대표부터 모든 우리 책임 있는 정치인들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런 책임지는 자세로 내년 총선을 우리가 임해야 된다는 대전제와 또 과거에 머물러서 안 되죠. 과거의 잘잘못을 따져서는 결국 저희가 통합을 추진해나가는 그런 기본 방향에도 맞지 않고. 그래서 미래로 나아가는 미래에 그런 국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게 뭐냐? 결국은 미래의 정책과 또 대한민국이 경제도 어렵고 이러한 탈원전 정책이라든지 이런 데에 많은 문제들에 저희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당 그리고 대한민국을 경제적으로 다시 들어갈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들어가고 우리의 부정적인 모습들은 지워나가는, 그렇게 해야만 이기는 공천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한쪽에 과거에 함몰돼서 그것 가지고 서로 대립되고 싸우는 모습은 국민들이 싫어하실 거예요. 그래서 그런 것은 좀 극복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지난해 말에 자유한국당에서 조직강화특위, 조강특위라고 많이 불렀죠. 거기에서 인적쇄신 결과를 내놨습니다. 21명을 물갈이하자, 거기에는 최경환 의원, 김무성 의원 등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게 반영이 되는 겁니까, 이번 공천에?

▶ 신상진 : 제가 비대위는 전혀 관계가 없어서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인적쇄신 21명인데 그런데 당협위원장도 공석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몇몇 분들은 재판 계류 중인 경우도 있고 그래서 그 기준을 정확히 모르겠는데. 그래서 저희는 이번에 새로운 기준과 시스템에 의해서 총체적으로 판단할 기회가 우리 당에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당무감사라든가 여러 가지 있을 텐데 그런 차원에서 좀 전면적으로 모든 또 21곳의 인적쇄신 결과라기보다도 모든 것을 포함해서 아마 그 외에도 지금 문제가 된 게 사고당협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에서 전체적으로 아마 점검하는 기회가 앞으로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걸 결과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실질적으로 혁신위원회에서 당무감사를 할 수 있는 저희 위원회가 그런 역할까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그러니까 21명 인적쇄신 결과를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기는 지금 쉽지 않은 상황이다.

▶ 신상진 : 그렇죠. 그때 비대위의 기준이 저희가 봐야겠습니다만 모든 게 또 기준이 다를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여기까지 이것을 전제로 해서 인적쇄신에 이것을 포함시키고 안 시키고 이런 기준을 만드는 데에 적합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유권자들은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조강특위 왜 했느냐?”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 신상진 : 아, 과거에?

▷ 김경래 : 예, 작년 말이죠, 이게.

▶ 신상진 : 저희가 우리 자유한국당이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뭐냐 하면 저희가 탄핵사태 이후에 인명진 비대위 체제가 있었고요. 그리고 홍준표 당대표 체제가 있었고 또 김병준 비대위 체제 그래서 한 2년 사이에 하여튼 여러 가지 비상적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세 가지 지도부의 과정을 거치면서 어떤 기준들이 일관되게 되어있거나 관통하는 그런 것보다는 그때그때 당 지도부의 성격에 따라서 기준들이 다르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결국은 민주정당의 모습으로 발전하려면 앞으로 그런 당혁신 차원에서라도 이런 원칙들이 마련되어야 되는데 혁신위에서도 그런 과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일단 조강특위에서 내놨던 결과는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겠죠?

▶ 신상진 : 네, 그것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하여튼 새롭게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게 최근에 막말 논란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공천에 고려가 될까요? 어떻습니까?

▶ 신상진 : 글쎄요, 저희가 결국은 이기는 공천이 돼서 21새 총선 승리를 하려면 부정적인 모습들, 국민 다수가 보시기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저희가 없애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그런 막말에 대한 이게 막말이냐, 아니냐의 기준들도 차이가 있겠지만 어쨌든 국민 다수가 싫어하는 좋지 않게 보시는 그런 부적절한 언행들에 대해서는 분명히 어떤 공천에서도 페널티가 있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기준 정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 김경래 :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보면 지금 위원장께서 계신 곳이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아닙니까? 그렇죠? 거기 위원으로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선임이 됐습니다. 그런데 김세의 전 기자는 MBC에서 인터뷰 조작했던 것으로 논란을 많이 일으켰던 기자예요. 이게 합당한 인사인지, 이 부분에 대한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위원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 신상진 : 글쎄요, 저는 한 달 전에 한 달 반 전쯤에 저희한테 어떤 간담회에서 우리 정당이 우리 한국당이 추구하는 바가 대국민 소통채널, 유튜브라든가 여러 가지 매체를 우리가 앞으로 개발해서 국민과 소통을 잘하자, 이런 주제의 간담회에 초청이 됐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보니까 여러 가지 그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나 생각이 또 반짝반짝한 아이디어가 있고 그래서 제가 같이 해서 우리 혁신위 들어와서 그런 부분에 대한 기여를 해달라, 요청을 해서 본인 동의 하에 그분이 또 한 달간 미국을 갔다 오셨어요. 그래서 그저께 처음 회의에 참석을 했는데 사실은 제가 23명의 저희 위원들이에요. 위원 중에 여덟 분이 국회의원이고 나머지가 외부인사들인데 그래서 저희가 여러 가지 각자의 의견들을 조금씩 스물세 분이 만나서 의논하려면 한 사람당 발언 기회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첫 회의를 했는데 전혀 문제를 못 느끼고 여러 가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고 그랬는데 아마 글쎄요, 그분이 했다는 조금 아까 말씀하신 인터뷰 조작, 그런 것은 전혀 저는 알 수도 없었고 또 그것이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됐던 것보다는 아마 언론에 종사하시는 분들, 기자분들이나 이런 쪽에서 문제가 됐던 것 같은데 정확히 23명 중에 한 분이 좋은 아이디어를 요청하시면 저희 혁신위원회가 거의 정리를 공천룰을 정리하고 하면 아마 대략적으로 조만간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 김경래 : 그러니까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려는 상황인데 들어가 있는 위원 중에 1명이 직업윤리라든가 도덕적인 어떤 윤리가 희박한 사람이다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밖에서 보기에도 조금 색안경을 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들어서 그런 질문을 드린 겁니다.

▶ 신상진 : 그 부분은 제가 몰랐던 부분이라 한번 실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신상진 : 네, 수고하셨습니다.

▷ 김경래 :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신상진 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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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래의 최강시사] 신상진 “조강특위 요구한 21명 물갈이? 원점서 재검토”
    • 입력 2019-06-11 10:07:09
    • 수정2019-06-11 19:14:41
    최강시사
- ‘진박감별사’ 운운 20대 공천, 경쟁력있는 후보들 경선도 못 치렀어. 이번엔 바로 잡아야
- 물갈이 폭 크겠지만 친박 배제하겠다 말한 적 없어. 홍문종 탈당설은 두고 봐야
- 보수통합 추구하는데 친박신당? 한국당 잘 안 됐으면 하는 쪽의 프레임
- 탄핵책임론은 계량화·수치화할 수 없는 정치적 판단 영역. 공천룰에는 반영 못해
- 총선 이기려면 국민 다수가 싫어하는 언행에 공천 패널티 있어야...기준 정리 중
- 김세의 前 MBC기자가 특위 멤버인 것 부적절? 23명 중 한명, 논란있는지 살펴볼 것

■ 프로그램명 : 김경래의 최강시사
■ 코너명 : <최강 인터뷰2>
■ 방송시간 : 6월 11일(화) 8:05~8:20 KBS1R FM 97.3 MHz
■ 진행 : 김경래 (뉴스타파 탐사팀장)
■ 출연 : 신상진 의원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



▷ 김경래 :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을 대비해서 공천룰을 마련하는 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룰을 마련하는 특위가 만들어졌는데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입니다. 거기 위원장인 신상진 의원이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자유한국당 20대 공천은 막장 공천이었다. 그래서 21대 공천은 국민과 함께하는 공감의 공천이 되어야 한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게 좀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공천룰이 어떻게 지금 마련되고 있는지 얘기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신상진 의원 연결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신상진 : 안녕하세요? 신상진입니다.

▷ 김경래 : 일요일에 마라톤 토론, 이런 기사가 많이 떴더라고요. 그게 공천룰에 관한 논의가 길어진 거죠?

▶ 신상진 : 예, 그렇습니다. 밤늦게 끝났습니다.

▷ 김경래 : 큰 틀은 정해졌다고 보면 되나요? 어떻습니까?

▶ 신상진 : 예, 저희가 몇 차례 회의를 하면서 우리의 기본 목표는 저희가 내년 21대 총선에서 승리하는 공천을 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과거의 어떤 룰이 있어도 룰을 지키지 않았고 이런 소수의 권력자들의 전횡 같은 것을 막을 수 있는 시스템 공천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민주적으로 하자, 그런 목표를 가지고 큰 틀에서 정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 김경래 : 20대 공천, 그러니까 지금 국회의 공천이 막장 공천이었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게 구체적으로는 어떤 뜻이에요?

▶ 신상진 : 그 당시에 진박감별사니 이렇게 얘기들이 언론 보도에도 많이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경쟁력이 있는 그런 후보들이 경선조차도 못 치르고 어떤 실세의 친소관계로 해서 많이들 룰에 의한 공천이 안 됐죠. 그래서 당시에 저희가 180석도 바라보는 그런 전망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120여 석에서 끝나는 그런 결과를 초래하게 됐죠. 그래서 상당히 국민들께서도 그 당시에 옥새파동이라든가 여러 가지 좋지 않은 공당으로서 민주운동으로서의 그런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 그런 것을 바로 잡아야 된다는 생각에서 이번에는 좀 잘해보려고 합니다.

▷ 김경래 : 그런데 그 말씀이 이렇게도 해석을 하는 것 같아요. 이번 공천에서는 친박 핵심부를 배제할 것 같다. 그리고 탄핵책임론, 그러니까 물갈이의 요건 중에 조건 중에 탄핵책임 그리고 친박 이런 부분들을 배제를 한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 쪽도 있는 것 같아요. 맞는 건가요, 그러면?

▶ 신상진 : 그거는 전혀 제가 방송이나 이런 인터뷰에서 얘기한 적은 없는데 그렇게 일부에서 해석을 하는데요. 친박을 특정하게 해서 공천에서 배제한다. 그러면 결국 과거 2008년도에 친박학살 또 2012년도 친이학살, 이런 식의 끊임없이 보복 공천, 그런 걸 저희 야당으로서 지금 정치보복이니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우리는 그러지 말고 정말 룰에 입각한 공천을 하자는 차원인데 그게 잘못 오해가 된 점이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그런데 그게 예컨대 홍문종 의원 같은 경우에는 사실 친박의 핵심 아니겠습니까, 홍문종 의원이? 홍문종 의원은 탈당을 하겠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어요, 대중집회에서. 수천 명의 평당원들과 함께 탈당을 하겠다, 이런 식의 발언까지 했는데 이게 사실은 이번 공천룰에 대한 위원장님의 발언 때문에 벌어진 일 아닐까요?

▶ 신상진 : 글쎄요, 그분하고 그 이후로 얘기를 못해봤는데 아마 일부 매체에서 제가 현역 물갈이 폭이 크지 않겠냐, 그런... 또 국민들께서 그렇게 많이들 생각하시는 분위기 속에서 공천에 현역 의원들이 사실 누구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우리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은 마당에 그런 모두가 잘못이 크고 작든 있는데 그런 상태에서 이게 어떤 주관적인 해석으로 해서 탈당이라든가 이런 표현은 좀 그분 생각은 잘 모르겠어요, 우선 첫째. 그리고 4선 중진의원으로 우리 당에 오랫동안 계신 분인데 탈당 이런 것은 진의가 아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한번 진의를 봐야죠.

▷ 김경래 : 조금 섣부른 해석일 수도 있지만 친박신당 창당, 이게 박지원 의원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홍문종 의원의 탈당 시사가 친박신당을 만드는 신호탄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 신상진 : 글쎄요, 보수우파 지지층이나 그런 정치인들은 그렇게 되기를 진정 원치 않겠죠. 우리가 지금 크게 화두로 걸고 있는 게 보수의 우파의 대통합, 갈갈이 찢어진 그런 부분들을 통합하는 게 큰 과제인데 저희 당을 좀 잘 안 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는 반대 진영의 이런 분들이 친박신당이 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적인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가 그렇게 통합을 추구하는 마당에 친박신당이니 이런 것은 과거 프레임으로 과거의 모습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저희가 바라는 방향이 아닌 얘기고 저희는 그것을 막기 위해서 또 대통합을 저희가 착착 진행을 하는 그런 물밑 여러 가지 작업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래도 일정 부분 물갈이는 불가피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 신상진 : 아무래도 저희가 과거 17, 18, 19, 20대 공천에서 보면 대개 한 30%~45%까지는 현역 의원들의 물갈이가 그렇지 않아도 됐었어요, 쭉. 결국은 그런 민주당도 결국 유사하게 서로 되어왔는데 자유한국당이 20대 때 여러 가지 참 힘든 상황들을 초래한 데에 대해서 현역 의원들의 책임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크든 작든 참 책임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없다, 그런 만큼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을 감안했을 때는 아무래도 국민의 공감 공천이 되려면 물갈이 푹이 좀 더 과거보다는 크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그러면 이것은 유권자들에 따라서 생각은 좀 다르겠지만 위원장님께서 얘기한 부분도 있고 막장 공천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그러면 20대 공천 파동 그리고 탄핵책임론, 이게 물갈이의 어떤 하나의 기준은 될 수 있다,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 신상진 : 그렇죠. 저희가 개인적인 정치적인 여러 가지 취향에 따라서 또 정권에 따라서 늘 그런 입장들을 개개인 국회의원들이 가질 수 있는데 그런데 실제 이것을 공천룰 시스템에 만들어서 넣기가 사실은 계량화되거나 수치화되거나 이렇게 정확한 경계선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은 정치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라 그런 것들은 좀 당내 여러 가지 의견 수렴과 당원들 또 국민여론 모든 걸 다 봐서 처리되어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 김경래 : 이건 아까 말씀하신 계량화하고 시스템 공천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협의도 필요하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 신상진 : 그런 영역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해서 저희 이번 공천룰을 만드는 혁신위에서는 그것을 어떤 기준으로 해서 거칠게 그렇게 마련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그런데 일부 의원들은 이런 말도 합니다. “공천의 기준은 사실상 가장 중요한 건 승리 아니냐? 그런데 이게 지금 과거에 공천파동이라든가 이런 얘기를 다시 꺼내는 걸 보면 이건 탁상공론 아니냐, 과거 프레임 아니냐?” 이렇게 반발하는 쪽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신상진 : 저희가 뭐 자유한국당이 지금 지지율도 낮고 또 내년 총선의 전망이 밝다고 볼 수 없는 처지에서 중요한 것은 저희 자유한국당이 인적쇄신을 포함해서 또 당의 여러 가지 측면을 혁신하고 바꿔야 된다는 게 저희 황교안 대표부터 모든 우리 책임 있는 정치인들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런 책임지는 자세로 내년 총선을 우리가 임해야 된다는 대전제와 또 과거에 머물러서 안 되죠. 과거의 잘잘못을 따져서는 결국 저희가 통합을 추진해나가는 그런 기본 방향에도 맞지 않고. 그래서 미래로 나아가는 미래에 그런 국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게 뭐냐? 결국은 미래의 정책과 또 대한민국이 경제도 어렵고 이러한 탈원전 정책이라든지 이런 데에 많은 문제들에 저희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당 그리고 대한민국을 경제적으로 다시 들어갈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들어가고 우리의 부정적인 모습들은 지워나가는, 그렇게 해야만 이기는 공천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한쪽에 과거에 함몰돼서 그것 가지고 서로 대립되고 싸우는 모습은 국민들이 싫어하실 거예요. 그래서 그런 것은 좀 극복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지난해 말에 자유한국당에서 조직강화특위, 조강특위라고 많이 불렀죠. 거기에서 인적쇄신 결과를 내놨습니다. 21명을 물갈이하자, 거기에는 최경환 의원, 김무성 의원 등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게 반영이 되는 겁니까, 이번 공천에?

▶ 신상진 : 제가 비대위는 전혀 관계가 없어서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인적쇄신 21명인데 그런데 당협위원장도 공석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몇몇 분들은 재판 계류 중인 경우도 있고 그래서 그 기준을 정확히 모르겠는데. 그래서 저희는 이번에 새로운 기준과 시스템에 의해서 총체적으로 판단할 기회가 우리 당에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당무감사라든가 여러 가지 있을 텐데 그런 차원에서 좀 전면적으로 모든 또 21곳의 인적쇄신 결과라기보다도 모든 것을 포함해서 아마 그 외에도 지금 문제가 된 게 사고당협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에서 전체적으로 아마 점검하는 기회가 앞으로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걸 결과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실질적으로 혁신위원회에서 당무감사를 할 수 있는 저희 위원회가 그런 역할까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김경래 : 그러니까 21명 인적쇄신 결과를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기는 지금 쉽지 않은 상황이다.

▶ 신상진 : 그렇죠. 그때 비대위의 기준이 저희가 봐야겠습니다만 모든 게 또 기준이 다를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여기까지 이것을 전제로 해서 인적쇄신에 이것을 포함시키고 안 시키고 이런 기준을 만드는 데에 적합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유권자들은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러면 조강특위 왜 했느냐?” 이렇게 볼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 신상진 : 아, 과거에?

▷ 김경래 : 예, 작년 말이죠, 이게.

▶ 신상진 : 저희가 우리 자유한국당이 이런 문제가 있습니다. 뭐냐 하면 저희가 탄핵사태 이후에 인명진 비대위 체제가 있었고요. 그리고 홍준표 당대표 체제가 있었고 또 김병준 비대위 체제 그래서 한 2년 사이에 하여튼 여러 가지 비상적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세 가지 지도부의 과정을 거치면서 어떤 기준들이 일관되게 되어있거나 관통하는 그런 것보다는 그때그때 당 지도부의 성격에 따라서 기준들이 다르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결국은 민주정당의 모습으로 발전하려면 앞으로 그런 당혁신 차원에서라도 이런 원칙들이 마련되어야 되는데 혁신위에서도 그런 과제를 가지고 여러 가지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일단 조강특위에서 내놨던 결과는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겠죠?

▶ 신상진 : 네, 그것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하여튼 새롭게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게 최근에 막말 논란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공천에 고려가 될까요? 어떻습니까?

▶ 신상진 : 글쎄요, 저희가 결국은 이기는 공천이 돼서 21새 총선 승리를 하려면 부정적인 모습들, 국민 다수가 보시기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저희가 없애야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그런 막말에 대한 이게 막말이냐, 아니냐의 기준들도 차이가 있겠지만 어쨌든 국민 다수가 싫어하는 좋지 않게 보시는 그런 부적절한 언행들에 대해서는 분명히 어떤 공천에서도 페널티가 있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기준 정리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 김경래 :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보면 지금 위원장께서 계신 곳이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아닙니까? 그렇죠? 거기 위원으로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선임이 됐습니다. 그런데 김세의 전 기자는 MBC에서 인터뷰 조작했던 것으로 논란을 많이 일으켰던 기자예요. 이게 합당한 인사인지, 이 부분에 대한 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위원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세요?

▶ 신상진 : 글쎄요, 저는 한 달 전에 한 달 반 전쯤에 저희한테 어떤 간담회에서 우리 정당이 우리 한국당이 추구하는 바가 대국민 소통채널, 유튜브라든가 여러 가지 매체를 우리가 앞으로 개발해서 국민과 소통을 잘하자, 이런 주제의 간담회에 초청이 됐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보니까 여러 가지 그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나 생각이 또 반짝반짝한 아이디어가 있고 그래서 제가 같이 해서 우리 혁신위 들어와서 그런 부분에 대한 기여를 해달라, 요청을 해서 본인 동의 하에 그분이 또 한 달간 미국을 갔다 오셨어요. 그래서 그저께 처음 회의에 참석을 했는데 사실은 제가 23명의 저희 위원들이에요. 위원 중에 여덟 분이 국회의원이고 나머지가 외부인사들인데 그래서 저희가 여러 가지 각자의 의견들을 조금씩 스물세 분이 만나서 의논하려면 한 사람당 발언 기회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첫 회의를 했는데 전혀 문제를 못 느끼고 여러 가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고 그랬는데 아마 글쎄요, 그분이 했다는 조금 아까 말씀하신 인터뷰 조작, 그런 것은 전혀 저는 알 수도 없었고 또 그것이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됐던 것보다는 아마 언론에 종사하시는 분들, 기자분들이나 이런 쪽에서 문제가 됐던 것 같은데 정확히 23명 중에 한 분이 좋은 아이디어를 요청하시면 저희 혁신위원회가 거의 정리를 공천룰을 정리하고 하면 아마 대략적으로 조만간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 김경래 : 그러니까 자유한국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려는 상황인데 들어가 있는 위원 중에 1명이 직업윤리라든가 도덕적인 어떤 윤리가 희박한 사람이다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밖에서 보기에도 조금 색안경을 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들어서 그런 질문을 드린 겁니다.

▶ 신상진 : 그 부분은 제가 몰랐던 부분이라 한번 실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경래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신상진 : 네, 수고하셨습니다.

▷ 김경래 :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신상진 위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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