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긴급신고 앱 통해 50대 성범죄자 현장 검거

입력 2019.06.11 (11:16) 수정 2019.06.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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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긴급신고 앱 '안심이'를 통해 성범죄자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심이 앱'을 통해 현행범을 검거한 건 처음입니다.

어제(10일) 오전 12시 15분쯤 한 30대 여성이 '안심이 앱'을 이용해 은평구 관제센터로 긴급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관제요원은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한 뒤 근처 CCTV를 통해 50대 초반 남성이 바지를 벗는 등 음란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관제센터의 출동 요청을 받은 경찰은 범행 10분 만에 범인을 현장 검거했습니다.

서울시는 2016년 자치구의 통합관제센터와 CCTV가 연계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귀갓길에 버튼을 누르거나 휴대전화를 흔들면 바로 신고가 접수되는 '안심이 앱'을 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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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1 11:16:18
    • 수정2019-06-11 11:26:50
    사회
서울시는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긴급신고 앱 '안심이'를 통해 성범죄자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심이 앱'을 통해 현행범을 검거한 건 처음입니다.

어제(10일) 오전 12시 15분쯤 한 30대 여성이 '안심이 앱'을 이용해 은평구 관제센터로 긴급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관제요원은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한 뒤 근처 CCTV를 통해 50대 초반 남성이 바지를 벗는 등 음란행위를 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관제센터의 출동 요청을 받은 경찰은 범행 10분 만에 범인을 현장 검거했습니다.

서울시는 2016년 자치구의 통합관제센터와 CCTV가 연계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귀갓길에 버튼을 누르거나 휴대전화를 흔들면 바로 신고가 접수되는 '안심이 앱'을 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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