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사내하청 노동자 통상임금 해결해야"

입력 2019.06.11 (21:47) 수정 2019.06.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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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오늘 현대제철 순천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내 하청 노동자들의 통상임금 문제를
원청인 현대제철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현대제철 사내 하청 8개 업체의
노동자 170여 명이 통상임금 소송을 낸 결과
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에 포함돼
사측이 추가로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통상임금이 늘면서 생긴 추가 수당은
원청이 지급할 수 있다고 법원이 판단했으며
하청업체 상당수는 이미 폐업한 만큼
현대제철이 추가 임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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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제철, 사내하청 노동자 통상임금 해결해야"
    • 입력 2019-06-11 21:47:54
    • 수정2019-06-11 21:49:08
    순천
전국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오늘 현대제철 순천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내 하청 노동자들의 통상임금 문제를 원청인 현대제철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현대제철 사내 하청 8개 업체의 노동자 170여 명이 통상임금 소송을 낸 결과 상여금 등이 통상임금에 포함돼 사측이 추가로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또 통상임금이 늘면서 생긴 추가 수당은 원청이 지급할 수 있다고 법원이 판단했으며 하청업체 상당수는 이미 폐업한 만큼 현대제철이 추가 임금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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