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어"..동부권 통합청사 순천 신대지구로

입력 2019.06.11 (21:57) 수정 2019.06.12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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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른바
전남도청 제2청사로 불리는   
동부권 통합청사의 입지가
순천 신대지구로 결정됐습니다.
   올해 초 전남도 차원에서
관련 TF팀이 만들어진 지
다섯 달여만입니다.
   윤형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0년 5·18 당시
옥  여수와 순천이 경합한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입지선정에
이변은 없었습니다.

   광양시가
일찌감치 부지신청을 포기하면서
특정 시를 염두에 뒀다던
바로 순천 신대지구로
입지가 정해졌습니다.

 순천 신대지구는
평가위원들의 평가에서
큰 점수 차로 여수 율촌면을 
따돌렸습니다.

<이명규 전남동부권 통합청사 선정위원장>
"순천시 후보지는 개발여건 부지현황 접근성 등
 주요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여수시는
새롭게 가점이 부여된
상생발전과 민원 처리 편의성
그리고 생태환경 측면에서만
우위를 보였습니다.

   전남도로부터 
부지선정 용역을 맡은 광주전남연구원은
선정과정에서 빚어진
평가항목에 대한 문제제기를 의식해서인지
절차적 정당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신동훈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
"최대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려고 노력을 했고
 (그 점에선) 기준위원회 분들과 평가위원 분들도
 마찬가지로 (노력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초 TF팀을 만들고
 애초 지난달 말까지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여수와 광양시가 평가지표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일정이 2주 정도 늦어졌습니다.

전라남도는 
부지 선정결과에 따른
동부권 통합청사 신설 계획과 
균형발전 방안 등을 별도로
밝힐 예정입니다.
   KBS뉴스 윤형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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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변은 없어"..동부권 통합청사 순천 신대지구로
    • 입력 2019-06-11 21:57:28
    • 수정2019-06-12 03:28:02
    뉴스9(순천)
<앵커멘트>  이른바 전남도청 제2청사로 불리는    동부권 통합청사의 입지가 순천 신대지구로 결정됐습니다.    올해 초 전남도 차원에서 관련 TF팀이 만들어진 지 다섯 달여만입니다.    윤형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0년 5·18 당시 옥  여수와 순천이 경합한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입지선정에 이변은 없었습니다.    광양시가 일찌감치 부지신청을 포기하면서 특정 시를 염두에 뒀다던 바로 순천 신대지구로 입지가 정해졌습니다.  순천 신대지구는 평가위원들의 평가에서 큰 점수 차로 여수 율촌면을  따돌렸습니다. <이명규 전남동부권 통합청사 선정위원장> "순천시 후보지는 개발여건 부지현황 접근성 등  주요항목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면, 여수시는 새롭게 가점이 부여된 상생발전과 민원 처리 편의성 그리고 생태환경 측면에서만 우위를 보였습니다.    전남도로부터  부지선정 용역을 맡은 광주전남연구원은 선정과정에서 빚어진 평가항목에 대한 문제제기를 의식해서인지 절차적 정당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신동훈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 "최대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려고 노력을 했고  (그 점에선) 기준위원회 분들과 평가위원 분들도  마찬가지로 (노력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초 TF팀을 만들고  애초 지난달 말까지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여수와 광양시가 평가지표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일정이 2주 정도 늦어졌습니다. 전라남도는  부지 선정결과에 따른 동부권 통합청사 신설 계획과  균형발전 방안 등을 별도로 밝힐 예정입니다.    KBS뉴스 윤형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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