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두번째 순방국 노르웨이 도착…오늘 ‘오슬로 연설’
입력 2019.06.12 (00:58)
수정 2019.06.1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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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12일) 새벽, 두번째 순방국인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공식 방문'해 오슬로 대학에서 연설했고,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상 수상을 위해 방문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공식 환영식과 2차 세계대전 참전비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뒤, 저녁엔 오슬로 포럼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1차 북미 정상회담 일주년인 오늘 문 대통령이 연설에서 남북, 북미간 대화 재개를 위한 새로운 한반도 정책 구상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13일에는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오후엔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을 방문해 한국 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에 오릅니다.
이어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인 그리그가 살았던 집을 방문한 뒤 마지막 순방지인 스웨덴의 스톡홀름으로 향합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9∼11일 핀란드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고,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등에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리나라 대통령이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공식 방문'해 오슬로 대학에서 연설했고,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상 수상을 위해 방문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공식 환영식과 2차 세계대전 참전비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뒤, 저녁엔 오슬로 포럼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1차 북미 정상회담 일주년인 오늘 문 대통령이 연설에서 남북, 북미간 대화 재개를 위한 새로운 한반도 정책 구상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13일에는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오후엔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을 방문해 한국 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에 오릅니다.
이어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인 그리그가 살았던 집을 방문한 뒤 마지막 순방지인 스웨덴의 스톡홀름으로 향합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9∼11일 핀란드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고,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등에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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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두번째 순방국 노르웨이 도착…오늘 ‘오슬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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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2 00:58:59
- 수정2019-06-12 01:12:02

북유럽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오늘(12일) 새벽, 두번째 순방국인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공식 방문'해 오슬로 대학에서 연설했고,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상 수상을 위해 방문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공식 환영식과 2차 세계대전 참전비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뒤, 저녁엔 오슬로 포럼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1차 북미 정상회담 일주년인 오늘 문 대통령이 연설에서 남북, 북미간 대화 재개를 위한 새로운 한반도 정책 구상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13일에는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오후엔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을 방문해 한국 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에 오릅니다.
이어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인 그리그가 살았던 집을 방문한 뒤 마지막 순방지인 스웨덴의 스톡홀름으로 향합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9∼11일 핀란드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고,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등에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리나라 대통령이 노르웨이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2012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공식 방문'해 오슬로 대학에서 연설했고,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상 수상을 위해 방문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공식 환영식과 2차 세계대전 참전비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뒤, 저녁엔 오슬로 포럼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1차 북미 정상회담 일주년인 오늘 문 대통령이 연설에서 남북, 북미간 대화 재개를 위한 새로운 한반도 정책 구상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은 13일에는 에르나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오후엔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을 방문해 한국 기업인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군수지원함에 오릅니다.
이어 노르웨이가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인 그리그가 살았던 집을 방문한 뒤 마지막 순방지인 스웨덴의 스톡홀름으로 향합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9∼11일 핀란드에서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확인하고,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 등에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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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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