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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트럼프 “중국이 무역협상 원해…훌륭한 합의 아니면 안해”
입력 2019.06.12 (07:25) 수정 2019.06.12 (07:4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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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협상을 둘러싸고 연일 중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지 못하면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어제 말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은 훌륭한 합의가 아니면 협상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무역 협상을 매우 간절히 원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면서, 훌륭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협상 타결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지금 협상을 떠받치고 있는 것은 나입니다. 우리는 중국과 훌륭한 합의를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전혀 합의하지 않을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올 초 협상했던 조건들로 복귀하지 않으면, 어떤 협상에도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중국이 합의했었던 것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나는 관심이 없습니다."]

어제.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지 못하면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던 트럼프 대통령.

오늘은 시 주석과 조만간 만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회동 논의가 진전됐음을 내비쳤습니다.

캐빈 하셋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세계 각국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 관세 압박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케빈 하셋/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 "관세를 매기거나 관세부과를 협박해 협상을 상호 동등한 관계로 만들었습니다."]

커드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협상이 결렬돼도 미국 경제가 강해 올해 3% 대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커드로 위원장은 므누신 재무장관과 함께 대표적인 무역 협상파입니다.

그의 발언은 중국과의 협상이 순조롭지 않다는 것을 암시하면서 동시에 중국에 합의 도출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 [지금 세계는] 트럼프 “중국이 무역협상 원해…훌륭한 합의 아니면 안해”
    • 입력 2019-06-12 07:36:21
    • 수정2019-06-12 07: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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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협상을 둘러싸고 연일 중국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지 못하면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고 어제 말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은 훌륭한 합의가 아니면 협상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무역 협상을 매우 간절히 원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면서, 훌륭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협상 타결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지금 협상을 떠받치고 있는 것은 나입니다. 우리는 중국과 훌륭한 합의를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전혀 합의하지 않을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올 초 협상했던 조건들로 복귀하지 않으면, 어떤 협상에도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중국이 합의했었던 것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나는 관심이 없습니다."]

어제. 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을 만나지 못하면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던 트럼프 대통령.

오늘은 시 주석과 조만간 만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회동 논의가 진전됐음을 내비쳤습니다.

캐빈 하셋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은 세계 각국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 관세 압박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케빈 하셋/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 "관세를 매기거나 관세부과를 협박해 협상을 상호 동등한 관계로 만들었습니다."]

커드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미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협상이 결렬돼도 미국 경제가 강해 올해 3% 대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커드로 위원장은 므누신 재무장관과 함께 대표적인 무역 협상파입니다.

그의 발언은 중국과의 협상이 순조롭지 않다는 것을 암시하면서 동시에 중국에 합의 도출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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