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회 파행, 자유한국당이 국회법 안 지키기 때문”

입력 2019.06.12 (10:19) 수정 2019.06.12 (10: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국회 정상화가 되지 않고 있는 근본 원인은 자유한국당이 국회법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 도입 여론이 80%에 달할 정도로, 국회가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속 처리 안건 지정 과정에서 한국당이 물리력을 강제해 이 지경까지 왔는데, 거꾸로 여당 책임이라고 항변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 뻔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 파행 사태의 원인은 분명히 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대여 협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지난 2011년 이희호 여사가 생전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에 참석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이희호 여사 장례식에 북한이 조문단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해찬 “국회 파행, 자유한국당이 국회법 안 지키기 때문”
    • 입력 2019-06-12 10:19:08
    • 수정2019-06-12 10:20:48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국회 정상화가 되지 않고 있는 근본 원인은 자유한국당이 국회법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2일)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 도입 여론이 80%에 달할 정도로, 국회가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속 처리 안건 지정 과정에서 한국당이 물리력을 강제해 이 지경까지 왔는데, 거꾸로 여당 책임이라고 항변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 뻔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 파행 사태의 원인은 분명히 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대여 협상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지난 2011년 이희호 여사가 생전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에 참석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이희호 여사 장례식에 북한이 조문단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