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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587만 명 대규모 음란물 웹하드 적발…54만건 유포
입력 2019.06.12 (11:00) 수정 2019.06.12 (11:02) 사회
이른바 '바지사장'인 명의상 대표를 내세워 웹하드 사이트 2곳을 운영하며 음란물을 대량 유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 유포) 등의 혐의로 웹하드 업체 실제 운영자 51살 A 씨를 구속하고 음란물 유포자 등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2017년 5월부터 지인 2명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웹하드 사이트 2곳을 개설한 뒤 회원 수를 587만 명 까지 늘려 음란물 54만 건을 직접 올리거나 판매하도록 해주고 2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음란물 웹하드를 알리기 위해 신종 해외 음란 사이트에 광고하거나, 회원들이 올린 음란물을 선별해 심야 시간 게시판에 집중적으로 노출하는 수법으로 신규 회원을 늘려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범죄수익금을 빼돌리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만든 뒤 웹하드 업체 2곳과 유지 보수를 명목으로 정상적인 자금거래를 한 것처럼 꾸미는 등 음란 사이트를 조직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 회원 587만 명 대규모 음란물 웹하드 적발…54만건 유포
    • 입력 2019-06-12 11:00:23
    • 수정2019-06-12 11:02:33
    사회
이른바 '바지사장'인 명의상 대표를 내세워 웹하드 사이트 2곳을 운영하며 음란물을 대량 유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음란물 유포) 등의 혐의로 웹하드 업체 실제 운영자 51살 A 씨를 구속하고 음란물 유포자 등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2017년 5월부터 지인 2명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웹하드 사이트 2곳을 개설한 뒤 회원 수를 587만 명 까지 늘려 음란물 54만 건을 직접 올리거나 판매하도록 해주고 2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음란물 웹하드를 알리기 위해 신종 해외 음란 사이트에 광고하거나, 회원들이 올린 음란물을 선별해 심야 시간 게시판에 집중적으로 노출하는 수법으로 신규 회원을 늘려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범죄수익금을 빼돌리기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를 만든 뒤 웹하드 업체 2곳과 유지 보수를 명목으로 정상적인 자금거래를 한 것처럼 꾸미는 등 음란 사이트를 조직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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