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체급식 중학교서 학생 13명 집단 식중독 증세
입력 2019.06.12 (11:03)
수정 2019.06.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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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대체 급식을 하던 인천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11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A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13명이 설사·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신고를 받은 보건당국은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과 보존식 등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대체급식을 전면 중단하고 단축 수업을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해당 학교는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지난 10일부터 서구 한 식재료 업체로부터 음식을 납품받아 대체급식을 해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체급식은 이 학교 전체 학생 1천48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이 중 1학년 학생만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며 "보건당국의 역학 조사를 통해 대체급식이 식중독 증세의 원인인지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11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A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13명이 설사·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신고를 받은 보건당국은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과 보존식 등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대체급식을 전면 중단하고 단축 수업을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해당 학교는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지난 10일부터 서구 한 식재료 업체로부터 음식을 납품받아 대체급식을 해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체급식은 이 학교 전체 학생 1천48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이 중 1학년 학생만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며 "보건당국의 역학 조사를 통해 대체급식이 식중독 증세의 원인인지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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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대체급식 중학교서 학생 13명 집단 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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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2 11:03:48
- 수정2019-06-12 11:10:41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대체 급식을 하던 인천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11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A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13명이 설사·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신고를 받은 보건당국은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과 보존식 등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대체급식을 전면 중단하고 단축 수업을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해당 학교는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지난 10일부터 서구 한 식재료 업체로부터 음식을 납품받아 대체급식을 해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체급식은 이 학교 전체 학생 1천48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이 중 1학년 학생만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며 "보건당국의 역학 조사를 통해 대체급식이 식중독 증세의 원인인지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어제(11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A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13명이 설사·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신고를 받은 보건당국은 식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과 보존식 등을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대체급식을 전면 중단하고 단축 수업을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해당 학교는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지난 10일부터 서구 한 식재료 업체로부터 음식을 납품받아 대체급식을 해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체급식은 이 학교 전체 학생 1천48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이 중 1학년 학생만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며 "보건당국의 역학 조사를 통해 대체급식이 식중독 증세의 원인인지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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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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