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대사관 파견 무관 폭언·부당지시 의혹 조사

입력 2019.06.12 (11:43) 수정 2019.06.1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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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A준장이 부하 직원에게 폭언과 부당한 지시를 해왔다는 제보가 접수돼 국방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A준장이 현지 대사관 행정원 B씨에게 폭언을 하고, 업무와 관련없는 지시 등을 해왔다는 제보가 접수돼 감사관실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A준장이 평소 직원들에게 욕설과 막말을 하고 구두를 닦으라는 등 업무와 상관 없는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준장은 지난달 말 한국으로 소환돼 합동참모본부 감찰실과 국방정보본부의 1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국방부 감사관실 관계자는 "양측의 진술을 받아야 진위 여부를 알 수 있다"며 "한국에 소환된 A준장을 조만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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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2 11:43:52
    • 수정2019-06-12 13:06:12
    정치
중국 베이징 주재 한국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A준장이 부하 직원에게 폭언과 부당한 지시를 해왔다는 제보가 접수돼 국방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A준장이 현지 대사관 행정원 B씨에게 폭언을 하고, 업무와 관련없는 지시 등을 해왔다는 제보가 접수돼 감사관실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씨는 A준장이 평소 직원들에게 욕설과 막말을 하고 구두를 닦으라는 등 업무와 상관 없는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준장은 지난달 말 한국으로 소환돼 합동참모본부 감찰실과 국방정보본부의 1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국방부 감사관실 관계자는 "양측의 진술을 받아야 진위 여부를 알 수 있다"며 "한국에 소환된 A준장을 조만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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