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질환 등 14개 항목 건강보험 적용 확대

입력 2019.06.12 (12:00) 수정 2019.06.12 (13: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뇌혈관질환 등 10여 개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 기준이 확대됩니다.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는 항목은 총 14개로, 뇌혈관질환 치료 항목이 7개로 가장 많습니다.

뇌경색의 경우 지금까진 발생 후 8시간 이내에 혈전제거술을 해야 건강보험이 적용됐습니다. 앞으론 발생 후 8시간이 지나도 뇌경색 크기 등이 조건에 맞는다면 24시간 이내 치료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또 급성 뇌졸중 환자가 혈전제거술을 받은 후 막힐 가능성이 큰 경우, 동맥 스텐트 삽입술에 대해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골다공증 약재 효과를 판정하는 골밀도 검사의 급여 적용 횟수가 늘어나고, 시끄러운 상황에서 말을 알아듣는 이해도를 측정하는 어음 인지력 검사에 대한 급여 적용 횟수가 사라지는 등 건강보험 혜택이 늘어납니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이 최종확정되면 준비 기간을 거쳐 8월 이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면서, "의견이 있는 경우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에 의견을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뇌혈관질환 등 14개 항목 건강보험 적용 확대
    • 입력 2019-06-12 12:00:39
    • 수정2019-06-12 13:24:59
    사회
뇌혈관질환 등 10여 개 항목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 기준이 확대됩니다.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는 항목은 총 14개로, 뇌혈관질환 치료 항목이 7개로 가장 많습니다.

뇌경색의 경우 지금까진 발생 후 8시간 이내에 혈전제거술을 해야 건강보험이 적용됐습니다. 앞으론 발생 후 8시간이 지나도 뇌경색 크기 등이 조건에 맞는다면 24시간 이내 치료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또 급성 뇌졸중 환자가 혈전제거술을 받은 후 막힐 가능성이 큰 경우, 동맥 스텐트 삽입술에 대해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골다공증 약재 효과를 판정하는 골밀도 검사의 급여 적용 횟수가 늘어나고, 시끄러운 상황에서 말을 알아듣는 이해도를 측정하는 어음 인지력 검사에 대한 급여 적용 횟수가 사라지는 등 건강보험 혜택이 늘어납니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이 최종확정되면 준비 기간을 거쳐 8월 이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면서, "의견이 있는 경우 보건복지부 예비급여과에 의견을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