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고유정 검찰 송치…의붓아들 의문사도 재조사

입력 2019.06.12 (12:35) 수정 2019.06.1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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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이 살해와 사체 손괴 등의 혐의로 오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검은색 상의와 치마를 입고 유치장에서 나온 고유정은 긴 머리로 얼굴을 가렸고 전남편 살해 이유와 범행을 후회하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와함께 경찰은 고유정의 청주 자택에서 의붓아들이 숨진 사건에 대해서도 다시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3월 고유정의 청주 자택에서 4살 의붓아들이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아이의 친아버지인 현 남편 A 씨를 다시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사인이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고 씨와 A씨 등을 상대로 사망 원인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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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2 12:50:30
    • 수정2019-06-12 12:57:34
    뉴스 12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이 살해와 사체 손괴 등의 혐의로 오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검은색 상의와 치마를 입고 유치장에서 나온 고유정은 긴 머리로 얼굴을 가렸고 전남편 살해 이유와 범행을 후회하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와함께 경찰은 고유정의 청주 자택에서 의붓아들이 숨진 사건에 대해서도 다시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3월 고유정의 청주 자택에서 4살 의붓아들이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아이의 친아버지인 현 남편 A 씨를 다시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사인이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고 씨와 A씨 등을 상대로 사망 원인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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