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남북미, 대화 틀 유지…연내 의미있는 진전 희망”

입력 2019.06.12 (14:09) 수정 2019.06.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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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남북한과 미국의 최고 지도자들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의미 있는 진전을 올해 안에 이루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데일리 주최로 열린 세계전략포럼 축사를 통해 "다행히 남북한과 미국은 대화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마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고 공개했다"며, "향후의 진전을 위해 한국도 응분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지금 세계는 미·중 경제 충돌이라는 새로운 불확실성에 직면했다"며 "많은 국가가 그렇듯이 한국도 경제적, 외교적으로 어려운 고민을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기업과 정부는 지혜롭게 대처하고 있다며, "미·중 양국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줄이도록 조속히 결단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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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2 14:09:09
    • 수정2019-06-12 14:15:18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는 "남북한과 미국의 최고 지도자들은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의미 있는 진전을 올해 안에 이루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데일리 주최로 열린 세계전략포럼 축사를 통해 "다행히 남북한과 미국은 대화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마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고 공개했다"며, "향후의 진전을 위해 한국도 응분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지금 세계는 미·중 경제 충돌이라는 새로운 불확실성에 직면했다"며 "많은 국가가 그렇듯이 한국도 경제적, 외교적으로 어려운 고민을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기업과 정부는 지혜롭게 대처하고 있다며, "미·중 양국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줄이도록 조속히 결단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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