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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탈당설 부인…“황 대표, 사과 자주 해 우려”
입력 2019.06.12 (15:49) 수정 2019.06.12 (15:50) 정치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일각에서 거론되는 탈당설을 적극 부인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주말, 탈당을 시사했던 홍문종 의원과 함께 산악회 행사에서 사진이 찍히면서 동반 탈당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홍 의원이) 축하해주러 온 것이고 그 이상도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홍문종 의원이 지금 탈당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신중히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 의원이 태극기 세력도 끌어안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그 방법론은 다를 수 있다"도 덧붙였습니다.

또 황교안 대표에 대해서는 "우파들 사이에서 대표가 사과를 너무 자주한다는 우려가 많다"며 "무엇이 막말인지는 누가 정하는 것이냐. 싸움의 규칙은 우리가 정해야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원봉이 국군의 뿌리라고 했고, 이해찬 대표는 야당은 다 도둑놈이라고 했다. 이보다 더한 막말이 어딨냐"며 "그거는 사과를 못 받으면서 우리만 만날 사과해야 되느냐"고 주장했습니다.

'5.18 망언 논란'과 관련해, 김 의원은 "사과를 하고 싶어도 무슨 말을 한 게 있어야 사과를 하는 것 아니냐"면서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해야 된다는 게 막말이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공청회를 주최하는 데 이름 빌려준 내가 온갖 갑질 비리의 대명사인 손혜원보다 더 나쁘단 얘기냐. 이래서 이 정권을 위선 정권 좌파독재라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김진태, 탈당설 부인…“황 대표, 사과 자주 해 우려”
    • 입력 2019-06-12 15:49:09
    • 수정2019-06-12 15:50:26
    정치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일각에서 거론되는 탈당설을 적극 부인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주말, 탈당을 시사했던 홍문종 의원과 함께 산악회 행사에서 사진이 찍히면서 동반 탈당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홍 의원이) 축하해주러 온 것이고 그 이상도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홍문종 의원이 지금 탈당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신중히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홍 의원이 태극기 세력도 끌어안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그 방법론은 다를 수 있다"도 덧붙였습니다.

또 황교안 대표에 대해서는 "우파들 사이에서 대표가 사과를 너무 자주한다는 우려가 많다"며 "무엇이 막말인지는 누가 정하는 것이냐. 싸움의 규칙은 우리가 정해야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김원봉이 국군의 뿌리라고 했고, 이해찬 대표는 야당은 다 도둑놈이라고 했다. 이보다 더한 막말이 어딨냐"며 "그거는 사과를 못 받으면서 우리만 만날 사과해야 되느냐"고 주장했습니다.

'5.18 망언 논란'과 관련해, 김 의원은 "사과를 하고 싶어도 무슨 말을 한 게 있어야 사과를 하는 것 아니냐"면서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해야 된다는 게 막말이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공청회를 주최하는 데 이름 빌려준 내가 온갖 갑질 비리의 대명사인 손혜원보다 더 나쁘단 얘기냐. 이래서 이 정권을 위선 정권 좌파독재라고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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