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이미지 정치’ 비판에 “다양한 의견 나오는 건 좋은 현상”

입력 2019.06.12 (17:52) 수정 2019.06.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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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당 지도부 스케줄은 온통 이미지 정치"라는 당내 비판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12일) 부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방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여러 의견들을 잘 종합해서 함께 가는 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쓴 글에서, "국회는 '올스톱' 시켜놓고 당 지도부 스케줄은 온통 이미지 정치"라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비판하면서 정작 우리는 '제왕적 당 대표제', '제왕적 원내대표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황 대표는 "원내로 들어갈 수 있는 여건들이 마련되면 바로 들어갈 것"이라며 "장외투쟁의 원인은 대통령과 집권여당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홍문종 의원 등이 대한애국당으로의 탈당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을 잘 모아서 자유한국당이 자유우파의 중추세력이 되어서 함께 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는 역할을 함께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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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2 17:52:33
    • 수정2019-06-12 17: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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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당 지도부 스케줄은 온통 이미지 정치"라는 당내 비판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12일) 부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방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여러 의견들을 잘 종합해서 함께 가는 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쓴 글에서, "국회는 '올스톱' 시켜놓고 당 지도부 스케줄은 온통 이미지 정치"라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비판하면서 정작 우리는 '제왕적 당 대표제', '제왕적 원내대표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황 대표는 "원내로 들어갈 수 있는 여건들이 마련되면 바로 들어갈 것"이라며 "장외투쟁의 원인은 대통령과 집권여당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홍문종 의원 등이 대한애국당으로의 탈당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을 잘 모아서 자유한국당이 자유우파의 중추세력이 되어서 함께 이 정부의 폭정을 막아내는 역할을 함께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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