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친분 앞세워 돈 거래' 기업인 구속 기소

입력 2019.06.12 (21: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주지역 국회의원 친동생에게
금품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기업인이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사업에 도움을 주겠다면서
인터넷 대출업체 대표에게 5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57살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청주 모 국회의원 등과의 친분을 앞세워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실제 돈거래가 있었던 국회의원 동생 B 씨에게
이 돈이 전달됐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A 씨와 B 씨의 돈거래를 의심해
두 사람의 사업체 등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의원 친분 앞세워 돈 거래' 기업인 구속 기소
    • 입력 2019-06-12 21:02:32
    충주
청주지역 국회의원 친동생에게 금품을 건넨 의혹을 받고 있는 기업인이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사업에 도움을 주겠다면서 인터넷 대출업체 대표에게 5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57살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A 씨가 청주 모 국회의원 등과의 친분을 앞세워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실제 돈거래가 있었던 국회의원 동생 B 씨에게 이 돈이 전달됐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A 씨와 B 씨의 돈거래를 의심해 두 사람의 사업체 등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충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