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평창, Visit 강원'…올림픽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입력 2019.06.12 (21:50) 수정 2019.06.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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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원도가
올림픽 유산을 관광자원화 하는
'리멤버 평창, 비짓 강원'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올림픽 성공 개최의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이,
강원도 관광 서포터즈로
다시 평창을 찾았습니다.

박하얀 기잡니다.


[리포트]

이른바 평화올림픽으로 기억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시
하나되어 입장하는 남북선수단의 모습은,
아직도 전 세계인의 머릿속에
깊게 각인돼 있습니다.

---------- 화면 전환 ------------

동계올림픽 이후
평화도시로 거듭난 평창을,
대회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찾았습니다.

강원도가
올림픽 유산 창출을 위해,
전국의 자원봉사자 160여 명을
'강원관광 서포터즈'로 위촉한 겁니다.

정만호/강원도 경제부지사 [인터뷰]
올림픽 당시에 자원봉사자로 열심히 헌신하셨던 분들이고/ 홍보는 아주 높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합니다.

1박 2일 팸투어 일정으로
평창을 찾은 서포터즈들은,
올림픽 성화대와 스키점프 전망대 등
유산시설을 가장 먼저 찾았습니다.

자원봉사 당시 둘러보지 못했던
올림픽 시설을 살피며
1년 전 추억을 회상하고,
겨울과는 또 다른 매력의
강원도의 여름을 만끽했습니다.

최미화/ 전북 고창군[인터뷰]
뭔가 새로워요. 1년 전 그 함성도 들리는 것 같고./이 모습을 같이 공유하고 전 세계 분들, 대한민국 국민들이 평창을 자주 왕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내일은 접경지인 양구를 찾아
DMZ 둘레길 등을 탐방한 뒤,
온오프라인을 통해
강원관광을 홍보하게 됩니다.

유무형의 올림픽 유산을
관광에 접목해
강원도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리멤버 평창, 비짓 강원' 프로젝트.

강릉과 화천, 정선, 고성 등을 돌며
오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하얀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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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member 평창, Visit 강원'…올림픽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 입력 2019-06-12 21:50:28
    • 수정2019-06-12 22:59:10
    뉴스9(강릉)
[앵커멘트] 강원도가 올림픽 유산을 관광자원화 하는 '리멤버 평창, 비짓 강원'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올림픽 성공 개최의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이, 강원도 관광 서포터즈로 다시 평창을 찾았습니다. 박하얀 기잡니다. [리포트] 이른바 평화올림픽으로 기억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시 하나되어 입장하는 남북선수단의 모습은, 아직도 전 세계인의 머릿속에 깊게 각인돼 있습니다. ---------- 화면 전환 ------------ 동계올림픽 이후 평화도시로 거듭난 평창을, 대회 자원봉사자들이 다시 찾았습니다. 강원도가 올림픽 유산 창출을 위해, 전국의 자원봉사자 160여 명을 '강원관광 서포터즈'로 위촉한 겁니다. 정만호/강원도 경제부지사 [인터뷰] 올림픽 당시에 자원봉사자로 열심히 헌신하셨던 분들이고/ 홍보는 아주 높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합니다. 1박 2일 팸투어 일정으로 평창을 찾은 서포터즈들은, 올림픽 성화대와 스키점프 전망대 등 유산시설을 가장 먼저 찾았습니다. 자원봉사 당시 둘러보지 못했던 올림픽 시설을 살피며 1년 전 추억을 회상하고, 겨울과는 또 다른 매력의 강원도의 여름을 만끽했습니다. 최미화/ 전북 고창군[인터뷰] 뭔가 새로워요. 1년 전 그 함성도 들리는 것 같고./이 모습을 같이 공유하고 전 세계 분들, 대한민국 국민들이 평창을 자주 왕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내일은 접경지인 양구를 찾아 DMZ 둘레길 등을 탐방한 뒤, 온오프라인을 통해 강원관광을 홍보하게 됩니다. 유무형의 올림픽 유산을 관광에 접목해 강원도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리멤버 평창, 비짓 강원' 프로젝트. 강릉과 화천, 정선, 고성 등을 돌며 오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박하얀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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