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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강원도정 1년 '기대 이하' 비판
입력 2019.06.12 (21:50) 수정 2019.06.12 (23:01) 뉴스9(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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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일(13)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3번째로 도지사에 당선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야당과 시민단체는
지난 1년 동안
3선 도지사의 역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림픽 이후
3선을 달성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구호로 내걸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지난해 7월 2일)
"그래서 이제는 이 분단을 극복해야 될 때가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겠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육로로 동해 북부선,
뱃길로는 백두산 항로,
하늘로는 양양과 북한 갈마공항을 잇겠다는
원대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평화'가 경제라는 주장은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
제자리 걸음만 걷고 있습니다.

2021남북동계아시안게임 유치는
우리 정부의 무관심 속에
결국 포기해야 했고.

동해 북부선 조기 착공도
정부의 확답을 받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척없는 기존의 대형사업들도
강원도민들의 피로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땅을 팔아 사업자금을 마련하려던
춘천 중도 레고랜드는 착공식만 거듭했고.

올림픽 끝났지만,
알펜시아리조트는 여전히
8천 억 원의 부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김용래/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3선 도지사로서 지난 초선 재선과는 다르게 현실 문제에 좀 더 집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강원국제회의센터와 강원FC에서
비위가 잇따라 적발된 것도
강원도정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나철성/(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장
"더 이상 사업을 확장하고 늘리기보다는 현재에 있는 사업들의 선택과 집중, 선별과 배제를 통해 삶의 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KBS는 이같은 비판에 대해
강원도에 답변을 요구했지만,
강원도는
취임 1주년 성과를 정리해
다음 주에 따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 3선 강원도정 1년 '기대 이하' 비판
    • 입력 2019-06-12 21:50:42
    • 수정2019-06-12 23:01:58
    뉴스9(원주)
[앵커멘트]

내일(13)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3번째로 도지사에 당선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야당과 시민단체는
지난 1년 동안
3선 도지사의 역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림픽 이후
3선을 달성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구호로 내걸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지난해 7월 2일)
"그래서 이제는 이 분단을 극복해야 될 때가 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리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겠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육로로 동해 북부선,
뱃길로는 백두산 항로,
하늘로는 양양과 북한 갈마공항을 잇겠다는
원대한 구상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평화'가 경제라는 주장은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
제자리 걸음만 걷고 있습니다.

2021남북동계아시안게임 유치는
우리 정부의 무관심 속에
결국 포기해야 했고.

동해 북부선 조기 착공도
정부의 확답을 받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척없는 기존의 대형사업들도
강원도민들의 피로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땅을 팔아 사업자금을 마련하려던
춘천 중도 레고랜드는 착공식만 거듭했고.

올림픽 끝났지만,
알펜시아리조트는 여전히
8천 억 원의 부채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김용래/정의당 강원도당위원장
"3선 도지사로서 지난 초선 재선과는 다르게 현실 문제에 좀 더 집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강원국제회의센터와 강원FC에서
비위가 잇따라 적발된 것도
강원도정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나철성/(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장
"더 이상 사업을 확장하고 늘리기보다는 현재에 있는 사업들의 선택과 집중, 선별과 배제를 통해 삶의 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KBS는 이같은 비판에 대해
강원도에 답변을 요구했지만,
강원도는
취임 1주년 성과를 정리해
다음 주에 따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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