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모셔라’ 쏟아지는 러브콜

입력 2019.06.13 (21:49) 수정 2019.06.1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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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강인이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자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강인이 대회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에 뽑힐 경우 몸값은 더 치솟을 전망입니다.

신수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 역사상 최연소로 유럽 빅리그 무대를 밟은 이강인.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1골 4도움으로 사상 첫 결승행을 이끌며 유력한 최우수선수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강인에게 스페인은 물론 네덜란드 명문 구단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한 라디오방송은 라 리가의 레반테가 이강인 영입 의사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1부리그 출전 기회를 보장해주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렌시아의 지역 매체도 네덜란드의 명문 구단인 아약스와 에인트호번이 이강인 영입전에 가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이 대회 우승을 이끌고 MVP인 골든볼을 수상할 경우 주가는 더 치솟을 전망입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형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이렇게 이긴 거니깐 모든 형들, 코칭스텝분들, 경기 안 뛴 형들,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고마워요. 우승이 목표고 이제 한발 남았잖아요. 그 경기만 집중해서 진짜 꼭 우승하고 싶어요."]

발렌시아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해 입지가 좁아진 이강인으로서는 임대 이적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중요한 이강인이 월드컵 활약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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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모셔라’ 쏟아지는 러브콜
    • 입력 2019-06-13 21:51:07
    • 수정2019-06-13 21:56:47
    뉴스 9
[앵커]

이강인이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자 유럽 구단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강인이 대회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에 뽑힐 경우 몸값은 더 치솟을 전망입니다.

신수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 역사상 최연소로 유럽 빅리그 무대를 밟은 이강인.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1골 4도움으로 사상 첫 결승행을 이끌며 유력한 최우수선수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강인에게 스페인은 물론 네덜란드 명문 구단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한 라디오방송은 라 리가의 레반테가 이강인 영입 의사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1부리그 출전 기회를 보장해주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렌시아의 지역 매체도 네덜란드의 명문 구단인 아약스와 에인트호번이 이강인 영입전에 가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강인이 대회 우승을 이끌고 MVP인 골든볼을 수상할 경우 주가는 더 치솟을 전망입니다.

[이강인/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형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이렇게 이긴 거니깐 모든 형들, 코칭스텝분들, 경기 안 뛴 형들,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고마워요. 우승이 목표고 이제 한발 남았잖아요. 그 경기만 집중해서 진짜 꼭 우승하고 싶어요."]

발렌시아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해 입지가 좁아진 이강인으로서는 임대 이적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앞으로의 성장이 중요한 이강인이 월드컵 활약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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