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의 작품..미디어 아트로 재탄생
입력 2019.06.14 (18:37)
수정 2019.06.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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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다음은 지역 문화계 소식,
둘러봅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미술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재현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청년 작가들의
다채로운 상상력이 덧입혀진
특별한 작품들도 선보였는데요,
조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잔뜩 먹구름이 깔린 하늘.
밭을 빼곡히 채운 밀이
바람에 연신 흔들리고,
까마귀는
나지막하게 날아갑니다.
반 고흐의 작품
'까마귀 나는 밀밭'이
영상물로 만들어졌습니다
최영면/관람객[인터뷰]
"평면 회화였을 텐데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이런 방식이 고흐의 삶을, 고흐의 작품을 더 잘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것 같아요."
청년 작가들이
고흐의 그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도 걸렸습니다.
밝은 색감의 역작 '해바라기'는
카메라에 여러 차례 찍혀
잔상을 남기듯 표현했고,
고흐의 자화상이 담긴
무거운 유화는
가벼운 드로잉으로
발랄함을 불어넣었습니다.
주미경/작가[인터뷰]
"고흐가 그림을 그리면서 힘든 순간도 있지만, 분명히 행복한 순간들이 더 많았을 거라 생각을 하거든요. 너무 그런 삶에 치우쳐서 작업을 보는 게 아니라.."
10여 년의
짧은 작업 활동 동안
고흐의 그림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신정자/학예연구사[인터뷰]
"진품이 오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디어 아트로 구성을 했어요. 그래서 / 고흐의 생애를 알아보기도 하고 또 고흐 작품의 시기적인 변천사도 알아볼 수 있고.."
열정의 화가라 불린
빈센트 반 고흐.
그가 남긴 걸작들이
때로는 낯설게, 그러나 참신하게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다음은 지역 문화계 소식,
둘러봅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미술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재현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청년 작가들의
다채로운 상상력이 덧입혀진
특별한 작품들도 선보였는데요,
조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잔뜩 먹구름이 깔린 하늘.
밭을 빼곡히 채운 밀이
바람에 연신 흔들리고,
까마귀는
나지막하게 날아갑니다.
반 고흐의 작품
'까마귀 나는 밀밭'이
영상물로 만들어졌습니다
최영면/관람객[인터뷰]
"평면 회화였을 텐데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이런 방식이 고흐의 삶을, 고흐의 작품을 더 잘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것 같아요."
청년 작가들이
고흐의 그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도 걸렸습니다.
밝은 색감의 역작 '해바라기'는
카메라에 여러 차례 찍혀
잔상을 남기듯 표현했고,
고흐의 자화상이 담긴
무거운 유화는
가벼운 드로잉으로
발랄함을 불어넣었습니다.
주미경/작가[인터뷰]
"고흐가 그림을 그리면서 힘든 순간도 있지만, 분명히 행복한 순간들이 더 많았을 거라 생각을 하거든요. 너무 그런 삶에 치우쳐서 작업을 보는 게 아니라.."
10여 년의
짧은 작업 활동 동안
고흐의 그림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신정자/학예연구사[인터뷰]
"진품이 오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디어 아트로 구성을 했어요. 그래서 / 고흐의 생애를 알아보기도 하고 또 고흐 작품의 시기적인 변천사도 알아볼 수 있고.."
열정의 화가라 불린
빈센트 반 고흐.
그가 남긴 걸작들이
때로는 낯설게, 그러나 참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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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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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장의 작품..미디어 아트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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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4 18:37:21
- 수정2019-06-14 23:46:36
[앵커멘트]
다음은 지역 문화계 소식,
둘러봅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미술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재현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청년 작가들의
다채로운 상상력이 덧입혀진
특별한 작품들도 선보였는데요,
조선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잔뜩 먹구름이 깔린 하늘.
밭을 빼곡히 채운 밀이
바람에 연신 흔들리고,
까마귀는
나지막하게 날아갑니다.
반 고흐의 작품
'까마귀 나는 밀밭'이
영상물로 만들어졌습니다
최영면/관람객[인터뷰]
"평면 회화였을 텐데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이런 방식이 고흐의 삶을, 고흐의 작품을 더 잘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것 같아요."
청년 작가들이
고흐의 그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도 걸렸습니다.
밝은 색감의 역작 '해바라기'는
카메라에 여러 차례 찍혀
잔상을 남기듯 표현했고,
고흐의 자화상이 담긴
무거운 유화는
가벼운 드로잉으로
발랄함을 불어넣었습니다.
주미경/작가[인터뷰]
"고흐가 그림을 그리면서 힘든 순간도 있지만, 분명히 행복한 순간들이 더 많았을 거라 생각을 하거든요. 너무 그런 삶에 치우쳐서 작업을 보는 게 아니라.."
10여 년의
짧은 작업 활동 동안
고흐의 그림이 어떻게 변했는지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신정자/학예연구사[인터뷰]
"진품이 오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디어 아트로 구성을 했어요. 그래서 / 고흐의 생애를 알아보기도 하고 또 고흐 작품의 시기적인 변천사도 알아볼 수 있고.."
열정의 화가라 불린
빈센트 반 고흐.
그가 남긴 걸작들이
때로는 낯설게, 그러나 참신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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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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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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