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열띤 응원…“태극전사들 졌지만 잘 싸웠다”
입력 2019.06.17 (06:27)
수정 2019.06.1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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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 새벽 전국 곳곳에서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바라는 응원을 펼쳤습니다.
아쉽게 경기는 졌지만 시민들은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낸 대표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백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대한민국~!"]
2만 명 넘는 시민들이 왕복 6차선 대로를 메웠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 애국가와 함께 대형 태극기도 등장했습니다.
[이윤숙/대전시 갈마동 : "분명 우리나라가 우승할 거라고 확신하고 응원 열심히 할 겁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긴장감 속에 시작된 전반전, 이강인의 페널티 킥 선제골이 터지자 해수욕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일제히 환호합니다.
마을 주민들과 손자를 지켜보던 이강인 선수의 외할머니도 손자의 활약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김영례/이강인 선수 외할머니 : "저렇게 우리 강인이가 저렇게 대한민국을 울리고 보니까 기쁘요. 기쁜데 마음으로는 조급해 어디 다칠까 무섭고..."]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은 붉은 유니폼에 응원 도구까지 챙겨 나와 선수들 움직임 하나하나에 환호하고 아쉬워했습니다.
경기는 졌지만 사상 첫 결승 진출,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에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김요환/충남 예산군 예산읍 : "평소 경기보다는 실점을 많이 했어도 지금까지 끝까지 가준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고 아주 멋집니다. 파이팅!"]
지난 3주 동안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시민들은 대표팀 선수들의 무한한 성장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이른 새벽 전국 곳곳에서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바라는 응원을 펼쳤습니다.
아쉽게 경기는 졌지만 시민들은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낸 대표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백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대한민국~!"]
2만 명 넘는 시민들이 왕복 6차선 대로를 메웠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 애국가와 함께 대형 태극기도 등장했습니다.
[이윤숙/대전시 갈마동 : "분명 우리나라가 우승할 거라고 확신하고 응원 열심히 할 겁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긴장감 속에 시작된 전반전, 이강인의 페널티 킥 선제골이 터지자 해수욕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일제히 환호합니다.
마을 주민들과 손자를 지켜보던 이강인 선수의 외할머니도 손자의 활약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김영례/이강인 선수 외할머니 : "저렇게 우리 강인이가 저렇게 대한민국을 울리고 보니까 기쁘요. 기쁜데 마음으로는 조급해 어디 다칠까 무섭고..."]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은 붉은 유니폼에 응원 도구까지 챙겨 나와 선수들 움직임 하나하나에 환호하고 아쉬워했습니다.
경기는 졌지만 사상 첫 결승 진출,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에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김요환/충남 예산군 예산읍 : "평소 경기보다는 실점을 많이 했어도 지금까지 끝까지 가준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고 아주 멋집니다. 파이팅!"]
지난 3주 동안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시민들은 대표팀 선수들의 무한한 성장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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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열띤 응원…“태극전사들 졌지만 잘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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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7 06:29:35
- 수정2019-06-17 06:40:24
![](/data/news/2019/06/17/4222747_170.jpg)
[앵커]
이른 새벽 전국 곳곳에서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바라는 응원을 펼쳤습니다.
아쉽게 경기는 졌지만 시민들은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낸 대표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백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대한민국~!"]
2만 명 넘는 시민들이 왕복 6차선 대로를 메웠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 애국가와 함께 대형 태극기도 등장했습니다.
[이윤숙/대전시 갈마동 : "분명 우리나라가 우승할 거라고 확신하고 응원 열심히 할 겁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긴장감 속에 시작된 전반전, 이강인의 페널티 킥 선제골이 터지자 해수욕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일제히 환호합니다.
마을 주민들과 손자를 지켜보던 이강인 선수의 외할머니도 손자의 활약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김영례/이강인 선수 외할머니 : "저렇게 우리 강인이가 저렇게 대한민국을 울리고 보니까 기쁘요. 기쁜데 마음으로는 조급해 어디 다칠까 무섭고..."]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은 붉은 유니폼에 응원 도구까지 챙겨 나와 선수들 움직임 하나하나에 환호하고 아쉬워했습니다.
경기는 졌지만 사상 첫 결승 진출,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에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김요환/충남 예산군 예산읍 : "평소 경기보다는 실점을 많이 했어도 지금까지 끝까지 가준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고 아주 멋집니다. 파이팅!"]
지난 3주 동안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시민들은 대표팀 선수들의 무한한 성장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이른 새벽 전국 곳곳에서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바라는 응원을 펼쳤습니다.
아쉽게 경기는 졌지만 시민들은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낸 대표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백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대한민국~!"]
2만 명 넘는 시민들이 왕복 6차선 대로를 메웠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고 애국가와 함께 대형 태극기도 등장했습니다.
[이윤숙/대전시 갈마동 : "분명 우리나라가 우승할 거라고 확신하고 응원 열심히 할 겁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긴장감 속에 시작된 전반전, 이강인의 페널티 킥 선제골이 터지자 해수욕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이 일제히 환호합니다.
마을 주민들과 손자를 지켜보던 이강인 선수의 외할머니도 손자의 활약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김영례/이강인 선수 외할머니 : "저렇게 우리 강인이가 저렇게 대한민국을 울리고 보니까 기쁘요. 기쁜데 마음으로는 조급해 어디 다칠까 무섭고..."]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은 붉은 유니폼에 응원 도구까지 챙겨 나와 선수들 움직임 하나하나에 환호하고 아쉬워했습니다.
경기는 졌지만 사상 첫 결승 진출,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에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김요환/충남 예산군 예산읍 : "평소 경기보다는 실점을 많이 했어도 지금까지 끝까지 가준 우리 선수들 자랑스럽고 아주 멋집니다. 파이팅!"]
지난 3주 동안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시민들은 대표팀 선수들의 무한한 성장을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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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현 기자 b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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