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수사권 조정은 “차차 말씀드릴 것”

입력 2019.06.17 (11:54) 수정 2019.06.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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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은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자는 오늘(17일) 청와대의 내정 발표 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후보자는 검찰총장 지명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여러가지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앞으로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설명을 피했습니다.

윤 후보자가 문무일 현 검찰총장에 비해 사법시험 다섯 기수 후배로, 그동안의 검찰 관행에 따라 현직 검사장들의 줄사퇴가 예상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오늘 말씀드릴 것은 아니"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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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수사권 조정은 “차차 말씀드릴 것”
    • 입력 2019-06-17 11:54:37
    • 수정2019-06-17 11:55:00
    사회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은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자는 오늘(17일) 청와대의 내정 발표 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후보자는 검찰총장 지명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여러가지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앞으로 차차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설명을 피했습니다.

윤 후보자가 문무일 현 검찰총장에 비해 사법시험 다섯 기수 후배로, 그동안의 검찰 관행에 따라 현직 검사장들의 줄사퇴가 예상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오늘 말씀드릴 것은 아니"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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