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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IN] 하늘에서 음식이?…‘드론 배달’ 초읽기
입력 2019.06.18 (10:47) 수정 2019.06.18 (11:18)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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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IN] 하늘에서 음식이?…‘드론 배달’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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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버가 내년부터 호주에서 하늘을 나는 택시, 이른바 플라잉 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올여름부터는 드론으로 음식 배달을 시작합니다.

앞서 아마존과 구글도 올해 안에 배달 드론 서비스 시작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요.

미국 내 치열한 드론 배송 경쟁이 예고됩니다.

지구촌 인입니다.

[리포트]

온라인을 통해 음식점에 주문이 들어오면, 곧바로 음식 조리을 시작해 드론 배달 전용 용기에 담습니다.

이렇게 포장된 음식을 배달 드론에 달면 지정한 장소를 향해 날아갑니다.

고객은 약속된 배달 장소에서 드론이 두고 간 배달 상자를 전달받으면 되는데요.

음식 배달 중개 업체 우버이츠가 올여름부터 드론을 통해 패스트푸드를 배달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음식배달은 우버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매출만 1조 7천7백억 원에 달하는데요.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루크 피셔/우버이츠 드론 배달 책임자 : "지난주 우리는 광범위한 배달 드론 기술의 작은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물을 건너는 등 드론 배달 도전 범위를 더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연말엔 패스트푸드뿐 아니라 여러 레스토랑 파트너들과 배달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드론배달의 활성화는 교통 체증을 피해 시간 단축은 물론 지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스탠리 멜로이/샌디에이고 대학 연구·개발 VP : "식당에 가면 보통 7명 이상의 사람이 음식 배달을 위해 포장을 기다리고 있어요. (드론 배달은) 우리에게 엄청난 편리함을 가져다줄 거예요. 무엇보다 시간 측면에서 굉장히 빨라질 거예요."]

그러나 하늘을 나는 기체인 만큼 안전과 소음 문제 등이 관건입니다.

[케이트 프레이저/우버 정책 책임자 : "안전에 관련된 미국 연방 항공국의 규제에 따라 법령 준수와 그 안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드론으로 배달하니 더 비싼 것은 아닐까요?

아닙니다.

기존의 배달료와 같게 책정될 전망인데요.

앞서 이달 초,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제프 윌키/아마존 세계 소비자 부문 CEO : "우리는 최대 24km까지 비행할 수 있고, 30분 거리의 고객에게 2.3kg 이하의 소포를 배달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했습니다."]

아마존이 공개한 신형 배송용 드론, 프라임 에어는 외형과 성능 면에서 기존 배달 드론보다 월등합니다.

정밀한 제어 장치 기능을 탑재해, 착륙 시 사람이나 빨랫줄같은 장애물을 피하는 등,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드론 사고에 대한 안전을 특히 자신하고 있는데요.

[제프 윌키/아마존 전 세계 소비자 부문 CEO : "자동 드론 시스템에 따라 주변 비행 물체와 안전거리를 확보합니다. 또 정교한 통제에 따라 상용 항공기처럼 안정적이고 견고합니다."]

드론 배송 지역과 시점은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몇 달 안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구글도 연말쯤엔 드론 배송 시장에 뛰어듭니다.

지난 4월 계열사인 윙 항공이 미 연방항공국으로 부터 버지니아 외곽 지역에서 가정에 물품을 배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는데요.

이렇게 미국에서는 내년부터는 드론 배송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은 드론 배송을 통한 경제 창출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지구촌 IN] 하늘에서 음식이?…‘드론 배달’ 초읽기
    • 입력 2019.06.18 (10:47)
    • 수정 2019.06.18 (11:18)
    지구촌뉴스
[지구촌 IN] 하늘에서 음식이?…‘드론 배달’ 초읽기
[앵커]

우버가 내년부터 호주에서 하늘을 나는 택시, 이른바 플라잉 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올여름부터는 드론으로 음식 배달을 시작합니다.

앞서 아마존과 구글도 올해 안에 배달 드론 서비스 시작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요.

미국 내 치열한 드론 배송 경쟁이 예고됩니다.

지구촌 인입니다.

[리포트]

온라인을 통해 음식점에 주문이 들어오면, 곧바로 음식 조리을 시작해 드론 배달 전용 용기에 담습니다.

이렇게 포장된 음식을 배달 드론에 달면 지정한 장소를 향해 날아갑니다.

고객은 약속된 배달 장소에서 드론이 두고 간 배달 상자를 전달받으면 되는데요.

음식 배달 중개 업체 우버이츠가 올여름부터 드론을 통해 패스트푸드를 배달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음식배달은 우버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매출만 1조 7천7백억 원에 달하는데요.

서비스 시행에 앞서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루크 피셔/우버이츠 드론 배달 책임자 : "지난주 우리는 광범위한 배달 드론 기술의 작은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물을 건너는 등 드론 배달 도전 범위를 더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연말엔 패스트푸드뿐 아니라 여러 레스토랑 파트너들과 배달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드론배달의 활성화는 교통 체증을 피해 시간 단축은 물론 지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스탠리 멜로이/샌디에이고 대학 연구·개발 VP : "식당에 가면 보통 7명 이상의 사람이 음식 배달을 위해 포장을 기다리고 있어요. (드론 배달은) 우리에게 엄청난 편리함을 가져다줄 거예요. 무엇보다 시간 측면에서 굉장히 빨라질 거예요."]

그러나 하늘을 나는 기체인 만큼 안전과 소음 문제 등이 관건입니다.

[케이트 프레이저/우버 정책 책임자 : "안전에 관련된 미국 연방 항공국의 규제에 따라 법령 준수와 그 안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드론으로 배달하니 더 비싼 것은 아닐까요?

아닙니다.

기존의 배달료와 같게 책정될 전망인데요.

앞서 이달 초,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드론을 이용한 배송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제프 윌키/아마존 세계 소비자 부문 CEO : "우리는 최대 24km까지 비행할 수 있고, 30분 거리의 고객에게 2.3kg 이하의 소포를 배달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했습니다."]

아마존이 공개한 신형 배송용 드론, 프라임 에어는 외형과 성능 면에서 기존 배달 드론보다 월등합니다.

정밀한 제어 장치 기능을 탑재해, 착륙 시 사람이나 빨랫줄같은 장애물을 피하는 등,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드론 사고에 대한 안전을 특히 자신하고 있는데요.

[제프 윌키/아마존 전 세계 소비자 부문 CEO : "자동 드론 시스템에 따라 주변 비행 물체와 안전거리를 확보합니다. 또 정교한 통제에 따라 상용 항공기처럼 안정적이고 견고합니다."]

드론 배송 지역과 시점은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몇 달 안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구글도 연말쯤엔 드론 배송 시장에 뛰어듭니다.

지난 4월 계열사인 윙 항공이 미 연방항공국으로 부터 버지니아 외곽 지역에서 가정에 물품을 배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는데요.

이렇게 미국에서는 내년부터는 드론 배송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국은 드론 배송을 통한 경제 창출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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