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이 과태료 대신 무료 쿠폰 제공

입력 2019.06.19 (09:48) 수정 2019.06.19 (0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경찰이 시민을 보호하는 신선한 접근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전조등이나 미등이 고장났을경우 운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대신 등을 교체하라며 3만원을 주는 겁니다.

[프랭클린/로체스터 경찰서장 : "차를 세워서 과태료 대신 무료 쿠폰을 제공합니다."]

3년 전에 미등이 고장난 차를 단속하다가 시비가 붙어 경찰이 운전자를 사살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었는데요.

경찰의 자그마한 호의는 주민의 신뢰를 얻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셔먼/주민 : "제 아내가 단속을 당해 겁을 냈는데 오히려 무료 쿠폰을 받아 크게 놀랐습니다."]

무료 쿠폰은 한 달 안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다시 적발되면 과태료를 내야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경찰이 과태료 대신 무료 쿠폰 제공
    • 입력 2019-06-19 09:49:42
    • 수정2019-06-19 09:52:31
    930뉴스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경찰이 시민을 보호하는 신선한 접근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전조등이나 미등이 고장났을경우 운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대신 등을 교체하라며 3만원을 주는 겁니다.

[프랭클린/로체스터 경찰서장 : "차를 세워서 과태료 대신 무료 쿠폰을 제공합니다."]

3년 전에 미등이 고장난 차를 단속하다가 시비가 붙어 경찰이 운전자를 사살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었는데요.

경찰의 자그마한 호의는 주민의 신뢰를 얻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셔먼/주민 : "제 아내가 단속을 당해 겁을 냈는데 오히려 무료 쿠폰을 받아 크게 놀랐습니다."]

무료 쿠폰은 한 달 안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다시 적발되면 과태료를 내야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