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 집단 내부거래 중 94%가 수의계약”

입력 2019.06.19 (18:05) 수정 2019.06.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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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주요 그룹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 가운데 무려 94%가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을 포함해 900개 가까운 기업들이 100% 수의계약으로 내부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분석했습니다.

수의계약 액수는 삼성이 24조 천668억 원에 달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신세계와 중흥건설이 1조 원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부영, 셀트리온, 카카오, 넥슨,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등 12곳은 내부거래를 100%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면서 대금을 모두 현금으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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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대기업 집단 내부거래 중 94%가 수의계약”
    • 입력 2019-06-19 18:06:27
    • 수정2019-06-19 18: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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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주요 그룹의 계열사 간 내부거래 가운데 무려 94%가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을 포함해 900개 가까운 기업들이 100% 수의계약으로 내부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분석했습니다.

수의계약 액수는 삼성이 24조 천668억 원에 달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신세계와 중흥건설이 1조 원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부영, 셀트리온, 카카오, 넥슨,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등 12곳은 내부거래를 100%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면서 대금을 모두 현금으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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