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횡령’ 의혹 승리…경찰, 린사모와 공모 추가 확인

입력 2019.06.19 (19:43) 수정 2019.06.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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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가수 승리의 횡령 의혹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클럽 버닝썬에서 타이완인 투자자 린사모와 승리,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공모해 5억여 원을 횡령했다는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승리와 유 전 대표가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금액은 10억여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승리와 유 전 대표는 클럽 '버닝썬'에서 둘이 함께 차린 술집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 등으로 각각 2억 6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아 왔습니다.

또, 린사모에 대한 서면조사를 이어온 경찰은 증거관계를 종합해 린사모의 입건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과 버닝썬 자금 횡령 등의 혐의를 받아온 승리와 유 전 대표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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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닝썬 횡령’ 의혹 승리…경찰, 린사모와 공모 추가 확인
    • 입력 2019-06-19 19:43:05
    • 수정2019-06-19 19:52:19
    사회
경찰이 가수 승리의 횡령 의혹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클럽 버닝썬에서 타이완인 투자자 린사모와 승리,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공모해 5억여 원을 횡령했다는 정황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승리와 유 전 대표가 클럽 버닝썬 자금 횡령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금액은 10억여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승리와 유 전 대표는 클럽 '버닝썬'에서 둘이 함께 차린 술집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 등으로 각각 2억 6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아 왔습니다.

또, 린사모에 대한 서면조사를 이어온 경찰은 증거관계를 종합해 린사모의 입건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성매매 알선과 버닝썬 자금 횡령 등의 혐의를 받아온 승리와 유 전 대표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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