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욕조 뗏목’ 타고 발트해 건넌 핀란드 괴짜 발명가

입력 2019.06.20 (06:52) 수정 2019.06.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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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파도를 가르며 뗏목 한 척이 망망대해를 유유히 가로지르는데요.

자세히 보니 선원들은 마치 크루즈 여행객처럼 뜨끈한 욕조 안에 몸을 담근 채 항해를 즐깁니다.

이들은 핀란드의 괴짜 발명가 '잔 카필레토'씨와 그의 친구들인데요.

직접 제작한 일명 온수 욕조 뗏목을 타고 헬싱키 항구에서 출발해 북유럽 발트해를 건너는 기상천외한 모험에 도전한 겁니다.

이 독특한 뗏목에는 1,200리터의 물로 가득한 욕조와 90km 바닷길을 통과하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두 대의 엔진과 태양열 집열판 등이 장착됐고요,

10시간이 넘는 항해 끝에 발트해를 건너 에스토니아 탈린 항구에 도착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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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0 06:50:34
    • 수정2019-06-20 07: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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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파도를 가르며 뗏목 한 척이 망망대해를 유유히 가로지르는데요.

자세히 보니 선원들은 마치 크루즈 여행객처럼 뜨끈한 욕조 안에 몸을 담근 채 항해를 즐깁니다.

이들은 핀란드의 괴짜 발명가 '잔 카필레토'씨와 그의 친구들인데요.

직접 제작한 일명 온수 욕조 뗏목을 타고 헬싱키 항구에서 출발해 북유럽 발트해를 건너는 기상천외한 모험에 도전한 겁니다.

이 독특한 뗏목에는 1,200리터의 물로 가득한 욕조와 90km 바닷길을 통과하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두 대의 엔진과 태양열 집열판 등이 장착됐고요,

10시간이 넘는 항해 끝에 발트해를 건너 에스토니아 탈린 항구에 도착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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