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마철 대비 폐수배출사업장 특별단속

입력 2019.06.20 (09:59) 수정 2019.06.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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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일간 반월․시화산업단지 및 수원, 화성, 오산지역 주요 하천 일대 폐수배출 사업장에 대해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사업장에 보관․방치 중인 오·폐수 및 폐기물 등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사태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하천 오염을 막기 위해 실시됩니다.

단속대상은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폐수공동처리 업체, 염색‧도금‧피혁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등 174개 사업장과 ▲황구지천 ▲오산천 ▲반월천 ▲진위천 ▲광교저수지 ▲서호 ▲원천저수지 ▲남양호 등 수원, 화성, 오산 지역 하천 일대 72개 사업장 등 총 246개 사업장입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수허가물량 준수 여부 ▲폐수처리 적정 여부 및 무단방류 행위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노후화된 방지시설 가동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우려 여부 등입니다.

특별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인터넷 공개조치를 취하는 한편 고의‧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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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장마철 대비 폐수배출사업장 특별단속
    • 입력 2019-06-20 09:59:36
    • 수정2019-06-20 10:05:16
    사회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일간 반월․시화산업단지 및 수원, 화성, 오산지역 주요 하천 일대 폐수배출 사업장에 대해 특별단속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사업장에 보관․방치 중인 오·폐수 및 폐기물 등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사태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하천 오염을 막기 위해 실시됩니다.

단속대상은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폐수공동처리 업체, 염색‧도금‧피혁 등 악성폐수 배출업체 등 174개 사업장과 ▲황구지천 ▲오산천 ▲반월천 ▲진위천 ▲광교저수지 ▲서호 ▲원천저수지 ▲남양호 등 수원, 화성, 오산 지역 하천 일대 72개 사업장 등 총 246개 사업장입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폐수허가물량 준수 여부 ▲폐수처리 적정 여부 및 무단방류 행위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노후화된 방지시설 가동으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우려 여부 등입니다.

특별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과 인터넷 공개조치를 취하는 한편 고의‧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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