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외국인 임금 발언, 문제 풀려는 사람 공격…어처구니”
입력 2019.06.20 (10:13)
수정 2019.06.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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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외국인 노동자 임금 관련 발언에 대한 여야4당과 노동계 비판에, "이 정권이 책임질 문제를 풀겠다는 사람을 오히려 공격하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 이야기의 본질은 외국인 근로자 차별이 아니라,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을 바로잡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이 급격히 오른 최저임금을 감당하기도 힘든데,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숙식비 등 다른 비용까지 들어가고 있으니 힘든 사정을 하소연하는 게 당연한 일 아니겠느냐"며 "차별이니, 혐오니, 정말 터무니없는 비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법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부분도, 외국인 근로자 차별법을 만들겠다는 게 아니라, 최저임금 산입 범위 등을 형평에 맞도록 해나자는 것"이라며 "집권 여당과 여당에 동조하는 분들은 사리에 맞지 않는 공격할 시간에 최저임금 문제 해법부터 고민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19일) 부산 지역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똑같이 임금 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고,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일제히 "혐오 정치", "차별적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황 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 이야기의 본질은 외국인 근로자 차별이 아니라,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을 바로잡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이 급격히 오른 최저임금을 감당하기도 힘든데,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숙식비 등 다른 비용까지 들어가고 있으니 힘든 사정을 하소연하는 게 당연한 일 아니겠느냐"며 "차별이니, 혐오니, 정말 터무니없는 비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법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부분도, 외국인 근로자 차별법을 만들겠다는 게 아니라, 최저임금 산입 범위 등을 형평에 맞도록 해나자는 것"이라며 "집권 여당과 여당에 동조하는 분들은 사리에 맞지 않는 공격할 시간에 최저임금 문제 해법부터 고민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19일) 부산 지역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똑같이 임금 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고,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일제히 "혐오 정치", "차별적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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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20 10:13:56
- 수정2019-06-20 10:16:37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외국인 노동자 임금 관련 발언에 대한 여야4당과 노동계 비판에, "이 정권이 책임질 문제를 풀겠다는 사람을 오히려 공격하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 이야기의 본질은 외국인 근로자 차별이 아니라,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을 바로잡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이 급격히 오른 최저임금을 감당하기도 힘든데,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숙식비 등 다른 비용까지 들어가고 있으니 힘든 사정을 하소연하는 게 당연한 일 아니겠느냐"며 "차별이니, 혐오니, 정말 터무니없는 비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법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부분도, 외국인 근로자 차별법을 만들겠다는 게 아니라, 최저임금 산입 범위 등을 형평에 맞도록 해나자는 것"이라며 "집권 여당과 여당에 동조하는 분들은 사리에 맞지 않는 공격할 시간에 최저임금 문제 해법부터 고민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19일) 부산 지역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똑같이 임금 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고,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일제히 "혐오 정치", "차별적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황 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 이야기의 본질은 외국인 근로자 차별이 아니라,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을 바로잡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소기업이 급격히 오른 최저임금을 감당하기도 힘든데,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숙식비 등 다른 비용까지 들어가고 있으니 힘든 사정을 하소연하는 게 당연한 일 아니겠느냐"며 "차별이니, 혐오니, 정말 터무니없는 비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법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부분도, 외국인 근로자 차별법을 만들겠다는 게 아니라, 최저임금 산입 범위 등을 형평에 맞도록 해나자는 것"이라며 "집권 여당과 여당에 동조하는 분들은 사리에 맞지 않는 공격할 시간에 최저임금 문제 해법부터 고민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19일) 부산 지역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똑같이 임금 수준을 유지해줘야 한다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고,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일제히 "혐오 정치", "차별적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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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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