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영미디어 미래 특별위원회’ 발족

입력 2019.06.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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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방송이 공영방송의 사회적 혁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공영미디어 KBS의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공영미디어 미래 특별위원회(이하 미래특위)를 오늘(20일) 발족했습니다.

KBS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미래특위 출범식을 열고, 특위 위원으로 위촉된 가계 전문가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위원으로는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 정인숙 가천대 교수, 하주용 인하대 교수, 정두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연구위원, 정준희 중앙대 겸임교수, 정수영 성균관대 연구교수, 이승선 충남대 교수,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최세경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장영현 신한회계법인 회계사가 위촉됐습니다.

미래특위는 제도개선분과, 미래전략분과 등 2개 분과로 나눠 올 연말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방송 미디어, 언론법, 미디어 산업, 시민사회단체, 회계분야 등 전문가 10명이 참여합니다.

1분과인 제도개선 분과에서는 새롭게 변화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의 범위와 관련 법률 조항의 개선방안 등을 다룹니다. 2분과에서는 공영방송의 미래 발전 전략과 공영미디어로의 전환을 위한 재원적 토대를 검토하게 됩니다.

KBS 한국방송은 미래특위를 통해 1988년 개정돼 30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 한국방송공사법 체계를 벗어나 공사 관련 법률 개정안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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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공영미디어 미래 특별위원회’ 발족
    • 입력 2019-06-20 10: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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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방송이 공영방송의 사회적 혁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공영미디어 KBS의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공영미디어 미래 특별위원회(이하 미래특위)를 오늘(20일) 발족했습니다.

KBS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미래특위 출범식을 열고, 특위 위원으로 위촉된 가계 전문가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위원으로는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 정인숙 가천대 교수, 하주용 인하대 교수, 정두남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연구위원, 정준희 중앙대 겸임교수, 정수영 성균관대 연구교수, 이승선 충남대 교수,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최세경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장영현 신한회계법인 회계사가 위촉됐습니다.

미래특위는 제도개선분과, 미래전략분과 등 2개 분과로 나눠 올 연말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방송 미디어, 언론법, 미디어 산업, 시민사회단체, 회계분야 등 전문가 10명이 참여합니다.

1분과인 제도개선 분과에서는 새롭게 변화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의 범위와 관련 법률 조항의 개선방안 등을 다룹니다. 2분과에서는 공영방송의 미래 발전 전략과 공영미디어로의 전환을 위한 재원적 토대를 검토하게 됩니다.

KBS 한국방송은 미래특위를 통해 1988년 개정돼 30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 한국방송공사법 체계를 벗어나 공사 관련 법률 개정안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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