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북한 지원 쌀포대에 대한민국 표시 못 해” 말했다, 발언 정정
입력 2019.06.20 (11:13)
수정 2019.06.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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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측에 국내산 쌀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북한에 보내는 쌀포대에 대한민국이라는 표시를 못 한다"고 발언했다가 "오보를 참고한 발언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정정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오늘(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단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쌀 지원에 반대하는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마는 북한에서 일단 달라고도 하지 않고 고맙다고도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 쌀값은 안정돼있고 떨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보내는 쌀포대에 대한민국이라는 표시도 하지 못한다"면서, "이번에 보내는 쌀 어떻게 쓰여지는지 전혀 확인할 길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정책위의원회는 최고위원회의 뒤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보내는 쌀 포대에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표시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는 정 정책위의장 발언은 오보를 참고한 발언으로써, 사실과 달라 정정한다"며 "착오 없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오늘(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단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쌀 지원에 반대하는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마는 북한에서 일단 달라고도 하지 않고 고맙다고도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 쌀값은 안정돼있고 떨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보내는 쌀포대에 대한민국이라는 표시도 하지 못한다"면서, "이번에 보내는 쌀 어떻게 쓰여지는지 전혀 확인할 길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정책위의원회는 최고위원회의 뒤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보내는 쌀 포대에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표시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는 정 정책위의장 발언은 오보를 참고한 발언으로써, 사실과 달라 정정한다"며 "착오 없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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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기 “북한 지원 쌀포대에 대한민국 표시 못 해” 말했다, 발언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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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20 11:13:03
- 수정2019-06-20 11:13:26

정부가 북측에 국내산 쌀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은 "북한에 보내는 쌀포대에 대한민국이라는 표시를 못 한다"고 발언했다가 "오보를 참고한 발언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정정했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오늘(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단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쌀 지원에 반대하는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마는 북한에서 일단 달라고도 하지 않고 고맙다고도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 쌀값은 안정돼있고 떨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보내는 쌀포대에 대한민국이라는 표시도 하지 못한다"면서, "이번에 보내는 쌀 어떻게 쓰여지는지 전혀 확인할 길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정책위의원회는 최고위원회의 뒤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보내는 쌀 포대에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표시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는 정 정책위의장 발언은 오보를 참고한 발언으로써, 사실과 달라 정정한다"며 "착오 없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 정책위의장은 오늘(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단 북한 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쌀 지원에 반대하는 사람 누가 있겠습니까마는 북한에서 일단 달라고도 하지 않고 고맙다고도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북한 쌀값은 안정돼있고 떨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보내는 쌀포대에 대한민국이라는 표시도 하지 못한다"면서, "이번에 보내는 쌀 어떻게 쓰여지는지 전혀 확인할 길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 정책위의원회는 최고위원회의 뒤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보내는 쌀 포대에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표시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는 정 정책위의장 발언은 오보를 참고한 발언으로써, 사실과 달라 정정한다"며 "착오 없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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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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