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로다주, ‘상어 습격’ 다리 잃은 소녀에게 위로 편지

입력 2019.06.20 (10:53) 수정 2019.06.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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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7살 소녀 '페이지 윈터'는 지난 2일, 노스캐롤라이나 해변에서 수영하다가 상어에게 공격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녀는 왼쪽 다리를 잃었지만, 절망하는 대신 오히려 바다와 상어를 보호하는 환경 캠페인에 나서겠다고 밝혀 큰 감동을 줬는데요.

'아이언맨'을 연기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 소식을 듣고 한 방송을 통해 영상편지를 보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영화배우 : "윈터, 넌 혼자가 아니야. 단지 비슷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또 있어서가 아니라, 너처럼 바다와 해양생물을 지키는 데 관심을 가진 이들이 있기 때문이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상을 통해 윈터에게 자신이 설립한 기후변화 대응 단체의 홍보대사가 되어 달라고 부탁도 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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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0 11:18:32
    • 수정2019-06-20 11:22:16
    지구촌뉴스
미국의 17살 소녀 '페이지 윈터'는 지난 2일, 노스캐롤라이나 해변에서 수영하다가 상어에게 공격당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녀는 왼쪽 다리를 잃었지만, 절망하는 대신 오히려 바다와 상어를 보호하는 환경 캠페인에 나서겠다고 밝혀 큰 감동을 줬는데요.

'아이언맨'을 연기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 소식을 듣고 한 방송을 통해 영상편지를 보냈습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영화배우 : "윈터, 넌 혼자가 아니야. 단지 비슷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또 있어서가 아니라, 너처럼 바다와 해양생물을 지키는 데 관심을 가진 이들이 있기 때문이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상을 통해 윈터에게 자신이 설립한 기후변화 대응 단체의 홍보대사가 되어 달라고 부탁도 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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