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日 니가타 규모 6.7 강진, 미지의 동해 활단층서 발생”

입력 2019.06.20 (11:37) 수정 2019.06.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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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 일본 니가타와 야마가타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강진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동해상의 활단층에 의해 발생했을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고 NHK가 20일 보도했습니다.

사토 히로시 도쿄대 지진연구소(구조지질학) 교수는 전날 NHK에 이번 지진이 지금까지 알려진 활단층과 다른 '미지의 활단층'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지진의 진원 데이터와 동해상 활단층 데이터를 함께 분석한 결과, 진원의 위치와 깊이 등을 고려할 때 이런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토 교수는 동해의 해저는 두꺼운 퇴적물로 덮여 있어서 모든 활단층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며 앞으로도 이번과 비슷한 지진이 발생해 지진해일(쓰나미)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야마가타현 인근 해상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10시26분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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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K “日 니가타 규모 6.7 강진, 미지의 동해 활단층서 발생”
    • 입력 2019-06-20 11:37:02
    • 수정2019-06-20 11:40:32
    국제
18일 밤 일본 니가타와 야마가타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7의 강진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동해상의 활단층에 의해 발생했을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고 NHK가 20일 보도했습니다.

사토 히로시 도쿄대 지진연구소(구조지질학) 교수는 전날 NHK에 이번 지진이 지금까지 알려진 활단층과 다른 '미지의 활단층'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지진의 진원 데이터와 동해상 활단층 데이터를 함께 분석한 결과, 진원의 위치와 깊이 등을 고려할 때 이런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토 교수는 동해의 해저는 두꺼운 퇴적물로 덮여 있어서 모든 활단층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며 앞으로도 이번과 비슷한 지진이 발생해 지진해일(쓰나미)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야마가타현 인근 해상에서는 지난 18일 오후 10시26분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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